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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플래닛999', 치열한 콤비네이션 미션…두번째 생존자 발표 예고

네이버구독_201006 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2021년 09월 18일 토요일

▲ '걸스플래닛999: 소녀대전'. 출처| 엠넷 방송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걸스플래닛999 : 소녀대전'이 더욱 치열한 경쟁을 이어간다.

17일 방송된 엠넷 '걸스플래닛999 : 소녀대전'(이하 걸스플래닛999) 7회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콤비네이션 미션' 경연 무대와 승리 팀이 공개됐다.

황씽치아오, 사쿠라이 미우, 최예영은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애틋함을 담아낸 태연의 '그대라는 시'로 경연을 펼쳤다. 황씽치아오는 실수를 하고 웃는 모습을 보이거나 집중력이 흐트러지는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리더 최예영은 하나하나 디테일하게 팀원들에게 조언을 건네며 도움을 줬고, 사쿠라이 미우와 황씽치아오는 리더로서 팀원들을 이끌며 혼자 고군분투하는 최예영을 걱정했다. K그룹 순위 13위인 최예영은 누구보다 간절한 마음으로 경연에 임했고, 무대가 끝난 후 임한별은 "최예영이 이렇게까지 노래를 잘하는지 몰랐다"며 칭찬했다.

‘마.피.아. 인 더 모닝' 팀의 허지원은 자신의 욕심보단 팀의 승리를 위해 곡과 목소리 톤이 더 잘 어울리는 푸야닝과 사카모토 마시로에게 킬링 파트를 양보하며 똑똑한 전략을 펼쳤다. '나쁜 남자에게 상처 입은 3명의 여자'를 콘셉트로 잡은 '마.피.아. 인 더 모닝' 팀은 강한 콘셉트와 어울리지 않는 예쁜 모습으로 중간 평가에서 "지루하다. 예쁨을 깨야 한다"는 평을 받았다. 내면의 독기를 끌어 올리며 연습에 매진한 세 사람은 점점 곡에 몰입했고, 본 경연에서 강렬하고 자신감이 넘치는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임한별은 "퍼포먼스와 보컬,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았다"고 칭찬했다.

이채윤과 량지아오, 카미모토 코토네는 '쇼미더머니9'의 'VVS'를 경연 곡으로 선택했다. 파워와 자신감이 중요한 곡이었지만 중간 평가에서 순한 맛 버전의 'VVS'를 선보였고, 마스터들의 혹평을 받았다. 이채윤은 "우리는 팀이다"라며 동선부터 제스처까지 꼼꼼하게 챙기며 연습을 주도했지만, 량지아오는 집중하지 못했고 "개인 연습을 하겠다"며 의견 차이를 보였다. 불안한 마음으로 경연 무대에 오른 'VVS' 팀은 리허설부터 본 경연에서도 음정이 맞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스페셜 랩 마스터로 참석한 우원재는 "솔직히 잘한 무대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랩은 많이 부족하다"고 평했다. 아쉬움이 가득 남은 무대에 카미모토 코토네는 "부족한 점이 많은 리더라서 미안하다"고 전했다.

'아이와 나의 바다' 팀은 어려운 난이도의 곡인 만큼 마스터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으며 중간 평가에 나섰다. 노나카 샤나는 자신의 뜻대로 음이 나오지 않아 자신감이 떨어진 모습을 보였고, 고음 부분에서 음 이탈 실수를 범했다. 노나카 샤나는 지치지 않고 연습을 거듭한 결과 본 경연 무대에서는 실수했던 부분을 매끄럽게 완성해냈다. 반면, 킬링 파트를 담당한 정지윤은 고음 하이라이트 부분에서 연습만큼 실력발휘를 하지 못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임한별은 "모두에게 발전하는 계기가 되는 무대가 됐을 거라 생각한다"며 힘을 실어줬다.

'우리 집' 팀의 왕야러는 “음악을 6, 7년 공부했다. 프로듀싱 하고 싶다"며 리더를 자청했다. '우리 집' 팀은 집중적으로 연습한 화음 구간에서 전혀 맞지 않는 모습으로 마스터들에게 걱정을 안겼다. 주로 춤을 보여줬던 서영은은 "노래 잘한다"고 칭찬을 받은 반면, 왕야러는 "리듬이 너무 안 좋다, 중간중간 불협화음이 많았다"는 평을 받았다. 중간 평가 이후 쿠와하라 아야나는 "연습 시간이 짧았지만 준비를 잘 못 한 것 같다"고 자책했고, 세 사람은 팀이 더 단단해질 수 있도록 밤 늦도록 연습에 임했다. 본 경연 무대가 끝난 후 마스터들의 박수가 이어졌다. 티파니 영은 "팀워크가 좋아진 게 보여서 왕야러를 칭찬하고 싶다"고 전했고, 왕야러는 서영은에게 공을 돌리는 훈훈한 모습을 보여줬다.

'살루트' 팀의 킬링 파트를 맡은 차이빙은 중간 평가에서 "박자가 너무 빠르고 춤이 딱딱하다"고 지적 받았다. 이후 팀원들은 킬링 파트 담당을 다시 논의했지만, 차이빙은 자신의 의견을 굽히지 않고 눈물을 흘려 결국 킬링 파트는 변동 없이 차이빙이 맡았다. 장루오페이가 혼자 하기로 한 안무에서도 차이빙이 갑자기 번복하며 "내가 리더니까 내 마음대로 해도 된다고 생각한다"며 "더 이상 어떤 의견도 내지 말라"고 말해 팀원들의 불만을 샀다. 연습에서의 불협화음을 뒤로 하고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선보인 '살루트' 팀의 무대에 마스터들은 환호했다. 티파니 영은 "이 그룹에 정말 댄스 고수들이 많은 것 같다. 9명 모두 너무 돋보였다"고 칭찬했다. 마스터들은 우열을 가리기 힘든 무대를 보여준 '아이스크림'과 '살루트' 팀을 두고 고민에 빠졌다.

마지막으로 콤비네이션 미션 경연에 나선 팀은 지난주 중간 평가에서 의미 없이 반복되는 동작으로 혹평을 받은 '인연' 팀이었다. 팀원들은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기 위해 아이디어 회의에 나섰고, 최유진은 "'걸스플래닛'에서만 할 수 있는 걸 해보자"며 "데뷔와 탈락으로 나뉘는 소녀들의 인연을 안무에 담아보자"고 의견을 냈다. 무대 전날까지 쉬지 않고 연습한 '인연' 팀은 중간 평가에서 우려와 걱정을 씻어내고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였고, 마스터들은 진한 여운에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선미는 "한편의 영화를 보는 줄 알았다, 킬링파트를 맡은 예서가 맛깔 나는 연기를 보여줘서 힘을 더 실어준 것 같다", 백구영은 "오랜만에 감동 받을 수 있는 무대를 보여줘서 좋았다", 우원재는 "어린 나이인데 창의성과 자신감이 대단했다"며 칭찬했다.

치열했던 '콤비네이션 미션'이 마무리되고 결과 발표가 이어졌다. 3명 그룹의 승리 팀은 100점 만점 중 93.83점을 받은 '마.피.아. 인 더 모닝' 팀이 차지했고, 개인당 9만점의 베네핏을 획득했다. 6명 그룹의 승리 팀은 100점 만점 중 95점을 받은 '인연' 팀이 차지했고, 팀원들은 각각 4만 5천 점의 베네핏을 받게 됐다. 9명 그룹의 승리 팀은 0.33점 차이로 승패가 갈렸다. 9명 그룹의 승리 팀은 '살루트' 팀으로 팀원들은 각자 개인 베네핏 3만점을 획득했다. '콤비네이션 미션'에서 우승한 소녀들의 베네핏은 두 번째 글로벌 투표가 마감된 후 개인 점수에 합산된다.

다음주 방송에서는 두 번째 생존자 발표식과 신곡으로 대결을 펼치는 '크리에이션 미션'이 진행된다. 54명의 소녀들 중 각 그룹 하위 10명씩 총 30명이 탈락하고, 마스터의 선택으로 플래닛 패스를 받은 각 그룹 당 한 명씩, 총 세 명이 다시 생존의 기회를 얻는다. 

'걸스플래닛999'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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