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재일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인천, 박성윤 기자] 삼성 라이온즈 오재일이 연타석 홈런을 터뜨렸다.

오재일은 18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고 있는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SSG 랜더스와 경기에 3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1회초 2사 주자 없을 때 SSG 선발투수 이태양을 상대로 오재일은 우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오재일 시즌 18호 홈런이다.

오재일 선취점으로 잡은 삼성 리드는 오래가지 않았다. 2회말 SSG 외국인 타자 제이미 로맥이 1사 주자 없을 때 좌중월 솔로 홈런을 터뜨려 1-1이 됐다.

3회초 삼성은 선두타자 호세 피렐라 볼넷 출루로 무사 1루 기회를 잡았다. 타석에 나선 오재일이 다시 이태양을 상대로 좌월 2점 아치를 그려 팀에 3-1 리드를 안겼다. 오재일 시즌 19호 홈런이자 연타석 홈런이다.

오재일 연타석 홈런은 KBO 리그 올 시즌 29호, KBO 통산 1114호, 개인 8호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