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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게임' 정호연의 발견…강렬한 연기 신고식

네이버구독_201006 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2021년 09월 20일 월요일

▲ 제공|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배우 정호연이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을 통해 강렬한 연기 신고식을 치렀다.

정호연이 지난 17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연출, 극본 황동혁)을 통해 배우로서의 시작을 알렸다. '오징어 게임'은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공개 전부터 압도적인 스케일과 스릴 넘치는 예고편을 통해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정호연은 '오징어 게임'에서 새터민 새벽 역을 맡았다. 새벽은 가족을 위해 큰 돈을 필요로 하는 절박한 상황의 새터민으로, 소매치기 생활을 하며 거칠게 살아온 인물. 수더분하게 뻗친 머리와 타인을 경계하는 듯한 눈빛은 새벽이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 가늠케 하며, 긴장감 넘치는 게임 속에서도 무미건조하고 담담한 목소리는 새벽이 지닌 고독함을 대변하는 듯했다. 정호연은 팽팽한 심리전부터 거친 육탄전을 가리지 않고 열연하며 이정재, 박해수 등의 베테랑 배우들 사이에서도 자신만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정호연이 '오징어 게임'에 합류하게 된 과정도 관심을 모았다. 앞서 황동혁 감독은 수 많은 오디션 참가자 중 정호연을 보자마자 “이 친구가 역할을 맡게 될 것 같았다”면서, "제가 찾던 인물이 영상 속에 있었다", “눈빛, 외모, 목소리까지 내가 찾던 새벽 그 자체였다”라고 캐릭터와의 뛰어난 싱크로율을 언급했다.

▲ 제공|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정호연은 첫 연기라는 점이 믿기지 않을 만큼 캐릭터에 쏙 녹아나는 호연을 펼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어디 있다가 이제 나왔느냐는 평이 이어질 정도다. 성공적으로 연기 신고식을 치른 만큼 앞으로의 활약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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