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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흥업소 종사남과 결혼…김나영 "약자로 끌려가면 큰일" 뼈있는 조언('브라이드X클럽')

네이버구독_201006 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2021년 09월 23일 목요일

▲ 김나영. 출처| JTBC '브라이드X클럽' 방송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방송인 김나영이 결혼 고민에 뼈있는 조언을 건넸다.

김나영은 22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브라이드X클럽'에서 유흥업소에 종사한 경력이 있는 남자 친구와 결혼을 고민하는 사연자에게 "결혼은 약자로서 하면 안 된다"고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남자친구가 유흥업소에서 일한 사실을 알고 결혼을 고민하는 지수라는 여성의 사연이 전파를 탔다. 

사내에서 '킹카'라 불리던 김과장과 결혼하게 된 여성은 회사에 새로 부임한 여성 이사에게 충격적인 이야기를 듣게 됐다. 부임한 날부터 남자 친구인 김과장만 찾고, 은밀한 만남까지 가지던 이사는 여성에게 남자 친구가 'VIP 전용 토킹바'에서 일하던 에이스 바텐더라고 귀띔했다.

또한 이사는 자신이 남자 친구의 고객이었고, 이로 인해 이혼까지 했다고 고백했다. 여성이 남자 친구에게 이 사실을 물어보자 남자 친구는 동생의 수술비와 치료비, 생활비를 위해 어쩔 수 없이 일했다며, 6개월 동안 일한 후 모든 것을 정리했다고 해명했다. 

남자 친구의 해명을 들었지만 지수는 마음이 갈팡질팡했고, 결혼을 고민하고 있었다. 

이 사연에 대해 김나영은 "지수 씨는 지금 사랑의 약자다. 결혼은 자기가 약자로서 상황에 끌려가면 안된다. 한 달 뒤에 결혼한다고 했기 때문에 그냥 하면 큰일난다. 천국도 지옥도 내 마음 속에 있다. 마음을 잘 들여다 보고 감당할 수 있는지 내 마음부터 잘 들여다보고 결정을 해야 한다"고 단호하게 조언했다. 

반면 이금희는 "만약 그만둘 거면 우리에게 사연을 보내지도 않을 거다. 마음이 너무 깊은 거다. 저런 사람과 헤어진다면 오랫동안 누굴 만날 수가 없다. 계속 생각할 수 있다"라고 조언했다. 

장예원, 이현이, 박해미는 김나영처럼 모두 결혼을 반대했다. 장예원은 "계속 의심하면서 본인이 괴로운 상황이 되니 본인이 견디지 못할 것"이라고 했고, 이현이 역시 "쿨하게 이해할 여자 친구가 있을 수도 있지만, 지수씨는 그런 사람은 아니었던 것"이라고 했다.

박해미는 "저처럼 연륜이 있으면 다 안을 수 있지만 이 친구는 아직 어린 사회초년생이다. 남자의 과거를 잊으려고 또 비슷한 상황이 생길 수 있다. 저처럼 연륜이 있는 사람도 흔들릴 거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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