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비. 출처| 국가비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자가격리 방역지침 위반으로 물의를 빚었던 국가비가 새 주방을 자랑했다.

국가비는 23일 자신의 SNS에 여러 날에 걸쳐 촬영한 드넓은 주방 사진을 공개했다.

국가비는 "이사 들어온 날, 정리 좀 됐을 때, 수납 공간 없어서 뒤집기 시작했을 때, 현재"라고 인테리어 리모델링을 진행한 주방 사진을 자랑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국가비는 으리으리한 주방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아일랜드 식탁에 놓인 명품백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주방에서는 푸른 정원이 그대로 들여다 보여 눈길을 끈다.

국가비는 올리브 '마스터셰프 코리아 시즌3'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이름과 얼굴을 알렸고, 2015년에는 유튜브 '영국남자'를 운영하는 조쉬와 결혼해 화제가 됐다. 

국가비는 지난해 영국에서 입국해 자가격리 하던 중 지인들을 초대해 생일파티를 열고, 마스크를 벗고 지인들과 접촉하는 등 자가격리 방역지침을 위반한 뒤 이를 유튜브에 영상으로 공개해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이후 건강보험을 제대로 내지 않으면서도 "해외에서도 건강보험을 내고 있다"고 당당히 주장했다가 '치료 먹튀'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이후 국가비는 "무지가 너무 부끄럽고 그로 인해 많은 분들께 혼란을 드린 것 같아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하며 "제가 뱉은 말들과 행동은 주워 담을 수 없지만 어떤 방식으로든 반성과 보답의 마음으로 제가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는 것들을 하고자 자선단체에 정기 후원 서약을 했다"고 사과했다. 

▲ 국가비. 출처| 국가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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