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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건‧김구라‧지누‧신동진…'상상 초월' 늦둥이 아빠 된 ★들[이슈S]

심언경 기자 notglasses@spotvnews.co.kr 2021년 09월 26일 일요일
▲ 김구라(왼쪽), 김용건. ⓒ스포티비뉴스DB, MBC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결혼에 대한 인식이 보다 느슨해지고 시험관 시술 등 현대 의학이 발달하면서 '출산 적정 나이'의 개념도 희미해졌다. 이러한 흐름은 최근 연예계 이슈를 통해서 쉽게 체감할 수 있다. 배우 김용건, 코미디언 김구라, 힙합 듀오 지누션 지누,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신동진 등이 늦둥이 아빠 대열에 합류해 화제를 모은 것dlek.

김용건은 지난 8월 13년간 교제한 39세 연하 여성 A씨와 임신, 출산 문제로 갈등을 겪었다. 당초 김용건은 A씨의 출산을 반대했으나, 이후 입장을 바꿔 A씨와 극적으로 화해했다. 이로써 김용건은 75세의 나이에 자식을 보게 됐다.

이와 관련, 김용건은 "제 나이와 양육 능력, 아들들을 볼 면목, 사회적 시선 등 모든 것들이 한꺼번에 몰려와 임신을 반대했었다"며 "상대방의 상처 회복과 건강한 출산, 양육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A씨가 출산할 아이와 김용건의 아들인 배우 하정우, 차현우의 터울도 화제가 됐다. 하정우는 1978년생으로 43세, 차현우는 1980년생으로 45세다. 이들 형제는 40살 넘게 어린 동생의 탄생을 미리 축복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했다.

김구라는 지난 23일 12살 연하 아내 B씨와의 2세 소식을 알렸다. B씨는 추석 연휴 직전 경기도 고양시의 한 병원에서 아이를 품에 안았다.

김구라는 지난해 B씨와 혼인신고로 재혼했다. 그리고 두 사람은 약 1년 만에 둘째를 가졌다. 이로써 김구라는 51세의 나이로 늦둥이 아빠가 됐고, 김구라 큰아들인 래퍼 그리(김동현)에게는 23살 어린 동생이 생겼다.

김구라의 수식어 중 하나인 '정자왕'이 재조명되기도 했다. 김구라는 과거 한 건강정보프로그램에서 젊은 남성 연예인들을 제치고 정자 검사에서 최고점을 받은 바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역시 정자왕"이라는 반응을 보이며, 김구라의 둘째 소식을 축하했다.

▲ 지누, 임사라 부부. 출처|임사라 SNS

▲ 신동진. 출처|인컴퍼니

올해 50세인 지누 역시 자식을 늦게 본 스타 중 한 명이다. 지누는 지난 3월 13살 연하의 변호사 임사라와 웨딩마치를 울렸고, 5개월 만인 8월 아들을 품에 안았다. 앞서 2008년 방송인 김준희와 파경을 맞아 안타까움을 산 바 있으나, 연이은 겹경사로 근황을 전해 만인의 축복을 받고 있다.

특히 지누는 지난 1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직접 득남 소식을 전하며 기쁨을 만끽했다. 임사라 역시 "내 뱃속에 이런 귀요미가. 지누&사라 주니어"라는 글과 함께 아기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유했다. 이에 지누션의 션은 "세상에 온 걸 환영한다. 내 조카"라는 댓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신동진도 연예계 대표 늦깎이 아빠다. 신동진은 배우 노현희와 이혼한 후 2019년 미모의 재원과 재혼했다. 그리고 이듬해 5월 늦둥이 아들을 얻었다. 당시 신동진의 나이는 52세였다.

늘그막에 초보 아빠가 된 신동진은 "평온히 잠든 아기 얼굴을 보니 아기를 위해 못할 게 없을 것 같은 기분도 들었고, 많이 늦은 출산이지만 남부럽지 않은 아빠와 가장이 되기 위해 잘 키워보려고 한다"며 남다른 각오를 전해 대중의 응원을 받았다.

신동진은 지난해 25년간 몸담은 MBC를 떠날 때도 아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 관심을 모았다. 신동진은 스포티비뉴스에 "늦게 아이를 얻은 만큼 가정과 육아에 더 시간을 쏟고 싶은 마음이고, 일에 있어서도 영역을 넓히고 싶다"며 명예퇴직을 신청한 이유를 전했다. 현재까지도 자신의 유튜브 채널 '신동진의 신통방통TV', SNS 등을 통해 꾸준히 육아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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