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프라노 이혜원 단독 콘서트 '위드' 포스터. 제공|뉴에라프로젝트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소프라노 이해원이 단독 콘서트의 추가 좌석을 오픈한다.

25일 뉴에라프로젝트는 “지난 24일 정오 예매를 시작한 이해원의 단독 콘서트 ‘위드(WITH)’ 티켓이 10분 만에 전석 매진됐다”고 밝혔다. 매진 직후 오랜 시간 이해원의 공연을 기다려온 팬들은 추가 공연에 대한 요청을 해왔고, 이러한 팬들의 열렬한 관심과 응원에 힘입어 판매 예정에 없던 좌석까지 모두 오픈하기로 확정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 8월 ‘로시니 오페라 페스티벌’을 통해 유럽 오페라계에 성공적으로 데뷔한 이해원이 한국 팬들을 가까이에서 만나기 위해 진행하는 단독 콘서트인 만큼 개최 소식부터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이 쏟아졌다.

이를 증명하듯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고, 이해원은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준비한 공연의 특성상 판매 예정에 없던 좌석까지 모두 추가 오픈하기로 결정했다. 추가 오픈 예정인 티켓은 차주 일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해원의 단독 콘서트 1부는 로시니 해석의 대가인 에르네스토 팔라치오의 지도를 받은 로시니의 오페라 아리아와 독일 노래들로 채워진다. 한국 가곡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통해 국내외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이해원인 만큼 2부는 한국 음악으로 가득 채울 것을 예고하며 많은 클래식 관계자와 한국 팬들의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있다.

‘클래식 기대주’로 통하는 이해원은 ‘위드’에서 그녀만의 낭만적인 선율을 통해 따뜻한 이야기와 감동을 선사하며 올가을을 황홀하게 물들일 예정이다.

한편, 소프라노 이해원의 단독 콘서트 ‘위드’는 10월 12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신사동 광림아트센터 장천홀에서 개최되며 추가 티켓 예매는 다음주 일정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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