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이란도 한국전에 사활을 걸고 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지난 28일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3·4차전에 나설 27명의 소집명단을 발표했다. 한국은 오는 10월 7일 오후 8시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시리아전을 치른 뒤, 12일 오후 10시 반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이란전을 갖는다.
한국 입장에서 이란 원정은 최대 위기다. 한국은 A대표팀 기준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이란과 7번 만났는데, 2무 5패로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 1골을 넣기도 힘든 곳이다. 한국은 최근 15년 동안 5번의 경기에서 단 한 골만 넣는데 그쳤다. 득점이 터지지 않으니, 실망스러운 결과는 자연스레 따라왔다.
한국은 지난 2경기에서 1승 1무(승점 4)를 기록하며 A조 2위에 머물러 있다. 만약, 이번 이란 원정에서 또다시 승리를 챙기지 못한다면, 2위 자리도 위태로울 수 있다. 벤투 감독은 이란전에 대해 “지켜봐야 한다. 현재는 첫 경기인 시리아전에 집중할 계획이다”고 말하면서도 “2경기 목표는 (승점)6점이다”고 승리를 자신했다.
마흐무드 레자 레자에이 이란 대표팀 미디어 담당관은 이란축구협회를 통해 “이번(10월) 2경기는 우리에게 매우 중요하다. 라이벌인 아랍에미리트(UAE) 원정을 떠나야 한다. 최근 대표팀에 많은 투자를 하는 팀으로, 쉽지 않은 경기가 예상된다. 두 번째 경기인 한국은 우리의 주요 상대이자, 전통적인 라이벌이다. 두 경기 모두 승점 6점짜리 경기다”고 밝혔다.
이어 “확실한 것은 이 2경기에서 좋은 결과를 얻으면, 대표팀의 월드컵 본선 진출의 상당 부분이 명확해질 것이고, 이 2경기에서 만족할 만한 점수를 얻을 수 있다면 월드컵 진출을 향해 큰 발걸음을 내디뎠다는 것이다”고 필승을 다짐했다.
한편, 이란은 지난달 열린 최종예선 1·2차전에서 시리아(1-0)와 이라크(3-0)를 상대로 2연승을 거뒀고, 승점 6점을 획득하며 A조 1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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