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는 "지난달 18일 미국 양크턴에서 열린 2021년 WA 총회에서 한 부회장이 신임 부회장으로 선출됐다"고 1일 전했다.

한 부회장 외에 각 분과위원 선거에서도 출마한 후보 5인이 모두 당선됐다.

이번 분과위원 선거에서는 2004년 아테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박성현 전북도청 감독이 기술위원회, 박경모 공주시청 감독이 타겟양궁위원회, 김영숙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박사가 스포츠의과학위원회에 이름을 올렸다.

최경환 협회 과장은 헌장 및 규정위원회, 이동민 과장은 윤리위원회에 당선됐다.

협회는 이번 WA 총회를 앞두고 스포츠 외교력 강화를 꾀했다. 그래서 올림픽 메달리스트를 포함한 각 분야 전문가로 후보를 구성했다.

세계 최정상 기량을 자랑하는 한국양궁은 경기력뿐 아니라 행정 분야에서도 여러 분과위원을 배출, 회원국 관심을 모았다. 이들의 임기는 4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