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한소영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배우 출신 유튜버 한소영이 결혼 소감을 전했다.

한소영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결혼식 사진과 함께 글을 올리고 결혼식에 참가해주고 도와준 사람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어제 단 한 번뿐인 결혼식 잘마쳤습니다"라고 인사한 한소영은 "제 결혼식에 와주신 분들, 그리고 축하해주신 많은 분들, 주례 이정길 선생님, 사회 정준하오빠, 축가 임창정 오빠, 성후, 2부 사회 참PD 오빠도 너무 수고 많으셨습니다. 모두 진짜진짜 감사해요"라고 감사의 뜻을 여러 번 전했다.

이어 "살아가면서 한 분 한 분께 보답하면서 살게요.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축복해주신 만큼 잘 살겠습니다"라고 각오의 말도 덧붙였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신랑과 서로 마주보며 환하게 웃는 한소영의 모습이 담겼다. 사진으로 보아 예식은 야외 결혼식으로 치러진 것으로 추측된다.

한소영은 2004년 영화 '분신사바'를 통해 데뷔해 '천일의 약속', '화려한 유혹',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등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2019년부터는 '쏘영'이라는 예명으로 유튜버로 변신해 활동하고 있다. 먹방 콘텐츠를 선보이는 한소영은 구독자가 약 666만 명에 이른다.

한소영은 지난달 26일 자신의 SNS에 웨딩사진을 공개하며 10월2일 결혼한다고 깜짝 발표하면서 훈남 예비 신랑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의 신랑은 IT업계 종사자로 알려졌다.

다음은 한소영이 인스타그램에 남긴 결혼소감 전문이다.

어제 단 한 번뿐인 결혼식 잘마쳤습니다. 

제 결혼식에 와주신 분들, 그리고 축하해주신 많은 분들. 주례 이정길 선생님, 사회 정준하 오빠, 축가 임창정 오빠, 성후. 2부 사회 참 PD오빠도 너무 수고많으셨습니다.

모두 진짜진짜 감사해요. 살아가면서 한 분 한 분께 보답하면서 살게요,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축복해주신 만큼 잘 살겠습니다.

▲ 출처|한소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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