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은 3일 저녁(한국시간)에 열린 프리미어리그(PL) 7라운드 홈경기에서 아스톤 빌라를 2-1로 이겼습니다.
손흥민은 토트넘이 기록한 두 골에 모두 관여하며 맹활약했습니다.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전반 27분 역습 상황에서 빠른 스피드로 오른쪽 측면을 뚫었습니다. 잠시 템포를 조절한 손흥민은 비어 있던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에게 정확한 패스를 건넸습니다.
호이비에르는 아무런 수비 견제 없이 깔끔하게 골을 성공시켰습니다. 이번 시즌 손흥민의 리그 첫 도움이 올라가는 순간이었습니다.
손흥민은 쉼 없이 공격했습니다. 왼발 중거리 슛과 발리 슛으로 아스톤 빌라 골문을 위협했습니다. 후반 15분에 때린 슛은 골키퍼 선방에 막혔습니다.
토트넘이 선제골을 넣고도 동점을 허용해 1-1로 맞서던 후반 26분. 손흥민이 토트넘을 위기에서 구했습니다.
엄청난 스피드와 순간적인 방향전환으로 아스톤 빌라 왼쪽 수비를 단숨에 허물었습니다. 손흥민은 앞에 수비수를 손쉽게 제치고 반대편에 있는 루카스 모우라에게 패스했습니다.
이 공은 모우라가 아닌 아스톤 빌라 수비수 맞고 들어갔습니다. 자책골로 인정되며 손흥민의 공격포인트는 인정되지 않았습니다.
토트넘은 3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누누 산투 감독 경질설까지 돌던 토트넘은 손흥민의 활약 속에 한숨을 돌렸습니다.
한편 해리 케인은 이번 경기에도 득점하지 못했습니다. 올 시즌 리그에서 아직 골이 없습니다. 리그에서만 3골 1개 도움을 올린 손흥민과 상반된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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