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내야수 박효준 자료사진 ⓒ조미예 특파원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내야수 박효준이 시즌 최종전에서 결장했다.

피츠버그는 4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 경기에서 3-6으로 패했다.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최하위 피츠버그는 3위 신시내티에 패해 2연승이 끊긴 채 시즌을 마쳤다. 신시내티는 4연패를 끊고 유종의 미를 거뒀다.

올해 뉴욕 양키스에서 피츠버그로 트레이드되며 제2의 메이저리그 기회를 맞이한 박효준은 이날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고 경기에 출장하지 않으며 시즌을 마쳤다. 

박효준의 시즌 성적은 45경기 128타수 25안타(3홈런) 16득점 14타점 타율 0.195 장타율 0.336 출루율 0.297이다.

피츠버그는 1회말 앤서니 알포드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선취점을 올렸으나 3회초 닉 카스테야노스에게 1타점 2루타를 맞아 동점을 허용했다. 

신시내티는 5회초 조이 보토의 스리런포 등 4득점을 올려 경기를 뒤집었다. 6회초에도 아리스티데스 아키노의 솔로포로 1점을 달아났다. 

피츠버그는 9회말 오닐 크루스의 2점 홈런으로 추격했으나 3점차로 패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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