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와이스 '더 필즈' 온라인 커버. 제공|JYP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트와이스가 미국 유명 방송에서 첫 영어 싱글 '더 필즈'(The Feels) 무대를 최초 공개하고 글로벌 이목을 사로잡았다.

트와이스는 지난 1일 오후 1시(미국 동부시각 0시) 영어 디지털 싱글 '더 필즈'를 발표했다. 2일 오후에는 미국 NBC의 프로그램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펄론'에 출연해 '더 필즈' 퍼포먼스를 최초 공개하고 전 세계 팬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신나는 리듬과 그루브한 춤 그리고 멤버들의 호흡이 빛나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더 필즈'는 베이스 사운드와 디스코 신스 비트가 만나 매력적인 멜로디를 완성한 곡으로 트와이스의 에너지를 느낄 수 있다. 이들의 첫 영어 싱글 발매에 해외 여러 매체가 관심을 쏟아냈고 미국 빌보드는 1일(현지시간) 기사를 게재하고 "트와이스가 이번에는 영어 곡으로 돌아왔다. 데뷔 후 처음으로 발표한 영어 싱글 '더 필즈'에서 풍성한 즐거움을 지닌 비주얼로 팬들을 맞이했다"고 신곡 발매 소식을 전했다.

또 같은 날 영국 음악 매체 NME는 "트와이스가 빛나는 글로벌 싱글 '더 필즈'를 통해 디스코의 즐거움을 선사했다"라며 이어 "트와이스는 자신들만의 영역으로 더 많은 음악 팬들을 끌어들일 준비가 되어있다"고 호평했다.

이들의 영어 싱글 '더 필즈'는 1일 오후부터 2일 오전까지 누적 기준 해외 35개 지역 아이튠즈 송 차트 1위를 차지했고, 미국에서도 자체 최고 순위인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발매 직후 애플뮤직 톱100 글로벌 차트 83위로 진입해 자체 최고 기록을 썼고, 1일 자 스포티파이 글로벌 톱 200 차트에는 65위로 진입했다. 신곡 뮤직비디오는 4일 오전 7시 기준 유튜브 3744만 뷰 돌파하고 유튜브 월드와이드 트렌딩 순위를 장악하는 등 국내 및 해외 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에 트와이스는 '더 필즈' 발매를 기념해 공식 리릭 비디오, 뮤직비디오 리액션, 댄스 비디오, 댄스 챌린지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공개하고 팬들에게 즐길 거리를 선물하고 있다. 오는 6일(현지시간)에는 ABC의 인기 프로그램 'GMA3: 왓 유 니드 투 노'(GMA3: What You Need to Know)에 등장해 신곡 퍼포먼스를 펼친다.

한편 트와이스는 2021년 10월, 데뷔 6주년을 맞이해 특별한 일주일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11월에는 세 번째 정규 음반으로 국내 컴백하며 네 번째 투어를 개최 소식을 알려 전 세계 팬들을 설레게 했다. 올해 6월 11일 발표한 미니 10집 '테이스트 오브 러브'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에 6위로 진입해 역대 K팝 걸그룹이 발매한 미니 앨범 사상 최고 성적을 기록하는 등 월드와이드 인기를 증명한 트와이스의 새로운 활약상에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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