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과 콜드플레이. 제공|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방탄소년단이 콜드플레이와 협업한 곡 '마이 유니버스'로 빌보드 '핫 100' 1위에 올랐다.

빌보드는 4일(이하 현지시간) 방탄소년단과 콜드플레이가 함께한 '마이 유니버스'가 10월 9일 자 싱글 차트인 '핫 100'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마이 유니버스'는 방탄소년단과 콜드플레이가 지난달 24일 발표한 곡이다. '글로벌 톱 보이그룹' 방탄소년단과 '레전드 밴드' 콜드플레이의 핫한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다. 또한 전 세계에서 가장 핫한 프로듀서로 불리는 맥스 마틴이 프로듀싱했다.

이 곡은 방탄소년단이 콜드플레이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해 우리말 가사도 들을 수 있다. '내 우주의 넌 또 다른 세상을 만들어 주는 걸, 너는 내 별이자 나의 우주니까 지금 이 시련도 결국엔 잠시니까, 너는 언제까지나 지금처럼 발게만 빛나줘' 등 우주 같은 존재인 '너'를 응원하는 가사가 코로나19로 일상을 잃은 이들에게 힘을 실어주는 희망적인 노래다. 

방탄소년단은 '다이너마이트', '라이프 고즈 온', '버터', '퍼미션 투 댄스'에 이어 '마이 유니버스'로도 '핫 100' 1위를 장식하며 또 한 번의 위엄을 입증했다.

'마이 유니버스'는 콜드플레이가 오는 15일 발표하는 정규 9집 '뮤직 오브 더 스피어스'에 수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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