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이스 준. 출처ㅣ에이스 공식 SNS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그룹 에이스의 멤버 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에이스 소속사 비트인터렉티브는 4일 에이스 공식 팬카페를 통해 "준이 4일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통보받았다"고 알렸다.

소속사에 따르면, 준은 지난달 30일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이 있었다는 연락을 받고, 곧바로 진단 검사를 받았지만 당시에는 음성 반응이 나왔다.

그러나 이후 코로나19 증상이 발생해 받은 재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는 것이 소속사 설명이다. 이로 인해, 에이스 멤버들과 소속사 직원들 역시 즉각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소속사는 "현재까지 보건당국의 조치는 없었지만, 자체적으로 자가격리를 실시 중이다. 방역 당국의 지침을 성실히 이행하며 향후 활동 재개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했다.

다음은 에이스 준의 코로나19 확진 공지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비트인터렉티브입니다.

에이스(A.C.E) 멤버 준 군이 10월 4일(월)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통보받았습니다.

멤버 준 군은 지난 30일 코로나 확진자와 접촉이 있었다는 연락을 받고, 선별 진료소를 통해 코로나 PCR(유전자 증폭) 검사를 받았으며, 당시 음성 판정을 받았었습니다.

이후 코로나19 증상으로 보이는 몇 가지 경미한 증상들이 발생하여, 재검사를 받아본 결과 금일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당사는 통보를 받은 즉시 에이스 병관, 찬 군을 비롯한 비트인터렉티브 전 직원의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으며, 현재 결과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현재까지 보건당국의 조치는 없었지만, 당사는 자체적으로 자가격리를 실시 중이며,

방역 당국의 지침을 성실히 이행하며 향후 활동 재개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팬 여러분께 심려 끼친 점 사과드리며, 당사는 준 군의 빠른 쾌유와 비트인터렉티브 소속 아티스트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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