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틸러스(오른쪽)가 이영현과 입을 맞춘 신곡을 발표한다. 제공ㅣ도니레코드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가수 노틸러스가 빅마마 이영현과 애절한 이별 송을 함께 불렀다.  

5일 노틸러스 소속사 도니레코드에 따르면, 노틸러스는 오는 17일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마주 앉아서’를 공개한다.

노틸러스의 신곡 ‘마주 앉아서’는 여성 보컬리스트 이영현이 가창에 참여해 음악 팬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소속사는 "노틸러스 또한 평소 존경하던 선배 가수인 이영현과 함께 하게 되어 높은 완성도를 위해 오랜 시간 심혈을 기울였다"고 귀띔했다.

‘마주 앉아서’는 노을의 ‘늦은 밤 너의 집 앞 골목길’, 시아준수 ‘사랑하고 싶지 않아’, 허각의 ‘우린 어쩌다 헤어진 걸까?’, V.O.S의 ‘잘 지내고 있는지 궁금해’, 전상근의 ‘사랑은 지날수록 더욱 선명하게 남아’ 등을 작업한 대세 프로듀싱팀 빅가이로빈이 작사, 작곡한 이별 발라드 곡이다.

프로듀싱팀 빅가이로빈의 수장 최석환은 "노틸러스의 음역과 음색이 ‘마주 앉아서’가 주는 이별 감성에 완벽하게 부합한다"고 했다.

2018년 싱글 ‘약속해줘’로 데뷔한 노틸러스는 데뷔 2개월 만에 일본 도쿄 FM 월드 라디오에 단독 게스트로 출연하는가 하면, 미얀마에서 단독 팬미팅을 가지는 등 국내외로 활발한 음악 및 방송 활동을 펼쳐 가창력있는 뮤지션으로 이름을 알려왔다. 최근 TV조선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2’ OST 메인 테마곡 ‘기다리다’를 발매하며 뛰어난 가창력과 유니크한 보이스를 자랑한 바 있다.

노틸러스는 오는 17일 오후 6시 신곡 ‘마주 앉아서’로 가요계에 컴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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