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든차일드. 제공| 울림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골든차일드가 활동 각오를 밝혔다.

골든차일드는 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규 2집 리패키지 '따라'를 발매하고 약 2개월 만에 초고속 컴백한다.

'따라'에는 정규 2집 '게임 체인저'의 11곡을 비롯해 이번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따라', 수록곡 '오아시스' 등 신곡 2곡이 담겨 골든차일드의 한계 없는 성장과 뛰어난 음악적 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할 것으로 기대된다. 

타이틀곡 '따라'는 리드미컬한 비트가 돋보이는 뉴잭스윙 스타일로 도입부의 무반주 아카펠라와 중독성 강한 훅이 포인트다. 남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는 진정한 나다움을 강조한 '나를 믿고 따라와'라는 메시지를 유쾌하고 강렬한 단어 '따라'로 풀어냈다. 

특히 수록곡 '오아시스'는 태그가 작사, 작곡해 눈길을 끈다. 태그는 "'오아시스' 작사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송 메이킹, 트랙 메이킹도 제가 하게 됐다. 골든차일드를 생각하며 가사를 써서 하고 싶은 말이 워낙 많았기 때문에 큰 어려움은 없었다"고 했다.

이어 "'오아시스'는 가요계가 만약 사막이라면 사막을 횡단하는 험난한 여정에서 골든차일드만의 '오아시스', 즉 쉼터는 같은 길을 함께 걷고 있는 멤버들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는 곡"이라며 "안식처가 돼주는 멤버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하고 싶었다. 또 모든 일을 진행할 때 열심히 하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조급해하지 말고 약간의 휴식을 취하면서 하자는 의미도 담고 싶었다"고 팀을 향한 애정을 자랑했다.

'게임 체인저' 타이틀곡 '라팜팜'으로 강렬한 칼군무를 선보인 골든차일드는 '따라'에서는 고급스러운 여유가 돋보이는 퍼포먼스를 선사한다. 

홍주찬은 앨범 포인트를 "올곧다"라고 설명하며 "무대를 보시면 저희 안무가 올바르게 잘 정돈된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거다. 이번 콘셉트는 정말 한 명도 빠짐없이 모든 멤버들이 다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고 자랑했다. 

봉재현은 "이제 계절이 가을로 바뀌었는데 가을 분위기와 비슷한 '따라'로 쿨하게, 멋있게 활동하는 게 목표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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