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아메바 뮤직서 팬사인회 하는 알렉사. 제공|지비레이블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가수 알렉사(AleXa)가 미국 LA 다저스 스타디움에서 미국 국가를 부른데 이어 현지 팬 사인회도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달 30일 미국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샌디에고 파드리스와 경기에 앞서 미국 국가를 불렀던 알렉사는 지난 1일과 2일 팬들을 직접 만나는 팬 사인회를 LA 아메바 뮤직과 초이스 뮤직, 두 곳에서 열었다.

알렉사의 이번 팬 사인회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K팝 아티스트중 최초의 미국 대면 팬 사인회 개최라는 의미를 가졌다. 더욱이 LA에서 가장 큰 오프라인 음반 매장으로 음악 애호가들의 성지로 손꼽히는 아메바 뮤직이란 장소도 그 상징성을 더했다는 평가다. 또한 아메바 뮤직에서 진행했던 최초의 K팝 행사라는 점도 의미가 남다르다.

이날 팬 사인회에서 알렉사는 팬 한 명 한 명과 환한 미소로 마주하며 눈을 맞추고 다정한 인사를 건네며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아이콘택트는 물론 함께 셀카 찍기 등 다정다감한 팬 서비스로 글로벌 팬들을 설레게 했다. 이날 사인회에는 성별, 나이를 가리지 않는 알렉사의 글로벌 인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알렉사는 "저를 보기 위해 중국, 오하이오, 오클라호마 등 멀리서 와주신 팬분들까지 있다니 놀랐다"며 "첫 사인회라 떨리고 긴장도 됐지만 팬 여러분들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라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알렉사는 미국 현지 언론의 관심 속에 글로벌 스타탄생을 예감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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