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부산, 곽혜미 기자]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5일 오후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렸다.

이날 경기는 롯데가 투타의 완벽한 조화 속에 KIA를 13-3으로 대파, 시즌 5연승을 달리며 가을 야구 불씨를 더욱 키웠다.

타선에서 마차도가 빛났다. 유격수 마차도는 5타수 3안타 4타점 맹타를 휘두르며 자신의 한 경기 최다 타점 타이기록을 세웠다.

수비도 빈틈이 없었다. 마차도는 5회초 1사 1루 외야까지 뻗어가는 KIA 김선빈의 타구를 달려가 바스켓 캐치하며 선발 스트레일리의 어깨를 가볍게 만들었다.

유격수 마차도의 엄청난 수비 범위였다. 좌익수 전준우는 그런 마차도를 바라보며 놀란 표정을 짓기도 했다.

관중석에 있던 롯데 팬들도 더그아웃으로 향하는 마차도를 향해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며 열광했다.

공수에서 맹활약을 펼친 마차도는 자신의 가치를 또 한 번 증명해냈다.

사직구장 곳곳에는 '가을에도 야구하자'라는 플래카드가 걸려있다. 가을 야구 길목에서 마차도의 멋진 활약이 롯데 팬들의 심장을 두드리고 있다.


5타수 3안타 4타점 맹타를 휘두른 마차도 


어디까지 달려가는거야? 유격수 마차도의 미친 수비 범위 

외야에서 바스켓 캐치하며 환상적인 호수비! 

마차도, 내친김에 1루 주자까지? 


외야까지 커버한 유격수 마차도, 뻘쭘한 좌익수 전준우 

전준우, '마차도 대단해' 

마차도, '팔 조금 아프지만 괜찮아요' 

마차도, 또 한 번 자신의 가치를 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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