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픽시. 제공| 올라트엔터테인먼트, 해피트라이브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픽시가 '콘셉트돌'로 팬들을 중독시키겠다는 당찬 각오를 밝혔다.

픽시는 6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두 번째 미니앨범 '템테이션' 쇼케이스에서 "'중독'으로 모두를 중독시키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픽시는 지난 2월 '위드 마이 윙즈'로 데뷔, 다른 걸그룹과는 차별화된 다크 콘셉트로 주목받고 있다. 약 5개월 만에 새 앨범 '템테이션'을 발표하는 픽시는 더욱 강렬해진 콘셉트와 음악으로 업그레이드된 활동에 들어간다.

'템테이션은 '날개'로 활동한 '위드 마이 윙즈', '렛 미 노우'로 활동한 '브레이버리'를 잇는 세계관의 마지막 이야기를 담은 앨범이다.

타이틀곡 '중독'은 강렬한 힙합 베이스의 곡으로, 점차 중독돼가는 픽시의 감정을 절묘하게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중독성 강한 비트와 강렬한 랩, 팀워크로 만든 퍼포먼스가 돋보인다.

'중독'이라는 곡으로 활동을 시작하는 만큼, 픽시는 글로벌 팬들을 '중독'시키겠다는 각오다. 샛별은 "이번 활동에 더 많은 팬분들이 생길 수 있도록 저희가 한 번 유혹을 해보겠다"고 했고, 수아 역시 "타이틀곡이 '중독'인만큼 이번 앨범으로 중독되셨으면 좋겠다"고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엘라 역시 "앨범명이 '템테이션'인만큼 저희에게 중독되시고 유혹당하셔서 픽시의 인지도가 많이 올라갔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 픽시. 제공| 올라트엔터테인먼트, 해피트라이브엔터테인먼트
픽시는 두 번의 활동으로 '다크돌', '콘셉트돌'로 독특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 픽시는 "선과 악이라는 독특한 콘셉트, 다크 판타지라는 콘셉트를 가지고 있는데 이런 콘셉트를 더 부각시키기 위해서 헤어 메이크업에 더 신경 쓰고 있다"며 "이번 앨범에서도 음악과 퍼포먼스에 세계관 스토리가 담겨 있다. 팬분들이 무대를 보시고 세계관 해석을 해주신다든가, 퍼포먼스를 커버해주실 때 저희 콘셉트가 통한다고 생각을 한다"고 했다. 

엘라는 "저희 멤버들이 가진 목소리가 개성이 뚜렷하다. 6명이 함께 이루는 보컬의 조화가 픽시의 색깔에 기여를 한다고 생각한다. 또 저희의 이야기를 몸으로 표현해서 이야기를 전달하고자 한다는 목표들이 저희만의 매력"이라고 밝혔다. 

활동을 앞둔 픽시는 "이번 활동으로 퍼포먼스적인 부분, 저희의 매력을 제대로 눈도장을 찍는 것이 목표"라고 했다. 디아는 "이번 앨범 대박이다. '또 찢겠다'고 바로 느껴졌다"고 자신감을 밝혀 새로운 무대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픽시는 6일 오후 6시 '템테이션'을 발표하고 활동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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