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내야수 박효준 ⓒ조미예 특파원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메이저리그 콜업의 꿈을 이룬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내야수 박효준이 데뷔 첫 시즌을 마치고 귀국했다.

2014년 뉴욕 양키스와 계약한 뒤 지난해까지 마이너리그 생활을 이어온 박효준은 올해 6월 처음 메이저리그에 승격되며 메이저리그 유니폼을 입었다. 박효준은 7월 피츠버그 트레이드를 계기로 더 많은 기회를 얻었다.

피츠버그의 백업 내야수로 뛴 올해 성적은 45경기 3홈런 14타점 16득점 타율 0.195. 팀의 포스트시즌 탈락으로 일정을 끝낸 박효준은 오늘 귀국 전 스포티비뉴스에 시즌 소감을 밝혔다.

박효준에게 올 시즌은 기쁜 순간도 많았지만 메이저리그에서 살아남기 위해 보완할 점도 많이 느낀 시간. 박효준은 "내년에는 팀에 도움이 될 수 있게끔 몸을 잘 만들고 잘 준비해야겠다"고 목표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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