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태환(울산 현대) ⓒ대한축구협회

[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김태환(울산 현대)이 부상으로 벤투호에서 낙마했다.

대한축구협회는 6김태환이 우측 종아리 내측 근육 염좌로 선수 보호차원에서 금일 소집 해제했다. 대체 발탁은 없다고 알렸다.

김태환은 지난달 열린 이라크-레바논전에서 파울루 벤투 감독의 부름을 받지 못했다. 당시, 우측 사이드백 자원으로 이용(전북 현대)과 김문환(LA FC)이 선발됐다. 하지만, 김문환의 활약은 아쉬웠고, 벤투 감독은 이번 시리아-이란전을 위해 김문환 대신 김태환을 선발해 변화를 줬다.

벤투호에 어렵게 재승선한 김태환이지만, 꿈을 펼치지 못하게 됐다. 훈련 중 종아리 부상을 당해 대표팀에서 중도 하차한다. A매치 기간 직후 전북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8강 일정이 이어지기 때문에, 선수 보호 차원에서 내린 결정이다.

대체 발탁은 없다. 이로써 벤투호의 측면 수비수 자원은 홍철(울산), 김진수(전북), 이용(전북), 강상우(포항 스틸러스) 4명으로 줄었다.

한편, 벤투호는 오는 7일 오후 8시 안산와~스타디움에서 시리아와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3차전 일정을 앞두고 있다. 이후 12일 오후 1030분엔 이란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이란과 결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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