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완선. ⓒ스포티비뉴스DB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가수 김완선이 채널A '레전드 음악교실-랄라랜드(이하 '랄라랜드')' 레전드 보컬 코치로 나선다.

7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김완선은 최근 채널A '랄라랜드' 보컬 코치로 녹화에 참여했다.

'랄라랜드'는 신동엽·김정은·이유리·조세호·고은아·황광희가 대한민국 레전드 가수에게 직접 노래를 배우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그간 이승철·설운도· 이은미·인순이·노사연·박미경·김정민·거미·백지영 등 내로라하는 국내 톱 보컬들이 레전드 보컬 코치로 나와, 가창 노하우를 전수해 왔다.

최근에는 김연자가 레전드 보컬 코치로 출격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이어 김완선까지 '랄라랜드' 초호화 코치 라인업에 합류해 눈길을 끌고 있다.

1980년대 중반부터 1990년대 초반을 휩쓴 인기 원톱 여가수 김완선의 '랄라랜드' 출격이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그간 보컬 중심 코치들과 다르게, 김완선이 화려한 퍼포먼스로 유명하다는 점에서 기대를 키우는 분위기다.

'원조 섹시디바'이자 '한국의 마돈나'로 통하는 김완선이 '랄라랜드'에서 자신만의 퍼포먼스 노하우와 무대 매너에 대해 조언을 전할 것으로 보인다. 김완선의 '꿀팁'을 전수 받은 '랄라랜드' 멤버들의 무대에 벌써부터 기대가 모인다.

또 김완선의 히트곡으로 추억의 8090 댄스 분위기를 소환할 예정이다.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 '리듬 속의 그 춤을' '오늘밤' 등 김완선의 메가 히트곡이 시청자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할 것으로 전망된다.

채널A '랄라랜드'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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