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 ⓒ대한축구협회

[스포티비뉴스=안산, 서재원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과 황희찬(울버햄튼 원더러스)이 시리아 격파에 선봉에 선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7일 오후 8시 안산와~스타디움에서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3차전 시리아와 홈 경기를 치른다.

한국에 이번 10A매치 일정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현재 한국은 11(승점 4)로 이란(승점 6)에 이은 A2위를 기록 중이다. 시리아전 후 이란 원정(12)이 예정돼 있기 때문에 이번 시리아와 경기는 반드시 잡아야 한다.

한국은 시리아를 상대로 최정에 멤버를 꺼냈다. 벤투 감독이 예고했던대로 손흥민이 선발로 나선다. 지난 주말 프리미어리그에서 2골의 활약을 펼친 황희찬도 공격의 한 축을 담당한다.

한국은 손흥민, 황희찬과 함께 황의조, 송민규를 공격에 세웠다. 미드필드진에 황인범과 정우영이 호흡을 맞추고, 홍철, 김영권, 김민재, 이용, 김승규가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교체 명단에는 김진수, 백승호, 조규성, 이재성, 구성윤, 이동준, 강상우, 나상호, 이동경, 권경원, 조현우, 박지수가 포함됐다. 권창훈 대신 발탁된 정우영을 비롯해 정승현과 송범근은 명단에서 제외됐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