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가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에미상 후보에 오를 자격이 있다고 보도해 눈길을 끈다. 아카데미를 휩쓸었던 '기생충'의 영광을 재현하게 될지 벌써부터 관심이 쏠린다.
이들은 에미상을 주관하는 미국텔레비전예술과학아카데미 대변인의 언급을 빌려 '오징어 게임'은 미국 회사인 넷플릭스의 주관 아래 제작됐으며 애초부터 미국에서 방송되는 것을 염두에 뒀기에 프라임타임 에미상(Primetime Emmy Award) 후보 요건을 갖췄다고 보도했다.
에미상은 방송 시간대 별로 프라임타임과 데이타임으로 나눠 시상하는데, 통상적으로 미국 시간 기준 오후 6시부터 오전 2시까지 방송되는 드라마를 대상으로 하는 '프라임타임 에미상'을 가리킨다. 다만 '오징어 게임'은 인터내셔널 에미상에도 오를 자격이 되기에 동시 입후보가 불가능한 규정에 따라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팬들 사이에서는 벌써부터 '오징어 게임'이 TV판 '기생충'이 되는 것이 아니냐는 기대감이 높다. 봉준호 감독이 연출한 한국 영화 '기생충'은 이듬해 2020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비영어 영화 최초로 작품상을 수상하는 파란을 일으켰다. 작품상 외에도 감독상, 각본상, 장편국제영화상 등 4관왕에 올랐고, 배우조합상(SAG) 앙상블상을 비롯해 각종 조합상에서도 선전했다.
현재의 추세대로라면 '오징어 게임' 또한 다가오는 겨울 시상식 레이스에 참가하게 될 가능성이 있다. 버라이어티는 입후보 조건을 만족시킨다면 '오징어 게임'이 배우조합상, 크리틱스 초이스, 인디펜턴트 스피릿 어워즈를 비롯한 각종 조합상에 참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믈론 에미상 또한 아카데미 못잖게 치열하지만, 넷플릭스 역사상 최고 인기 드라마가 되는 '오징어 게임'의 선전 또한 기대해볼 만해 관심이 쏠린다. '오징어 게임'은 '기생충'의 영광을 이을 것인가.관련기사
- 오지호, ♥은보아가 공개한 뜻밖의 근황…"심각하게 고민하더니"
- 차예련 "♥︎주상욱과 결혼 전 잠수 이별…살려 달라고 하더라"('워맨스')[종합]
- 유깻잎, 얼굴 지방이식 자리잡으니 한예슬 느낌…세련미 넘치는 도시미인
- 김윤지, 골프를 치는건지 몸매를 자랑하는건지…"스코어 빼고 완벽"
- 고민시, 분장실 대신 화장실이면 어때…레드카펫 비하인드
- 에스파 '새비지' 뮤비, 공개 이틀만에 5천만 뷰 돌파…자체 기록 경신
- 레이든, 첫 미니앨범 발표…NCT 태일-릴보이-최유정 등 참여
- '스우파' 아이키, '전참시' 출연…춤생춤사 결혼 9년차 엄마 스웨그
- '검은 태양', 명품 영상미의 비밀… VFX 프리비주얼부터 콘셉트아트까지
- 유세윤‧장도연→김정민‧KCM, 신개념 음악예능 '나를 불러줘' MC[공식]
- [BIFF]'당신 얼굴 앞에서' 권해효 "이혜영 필모그래피 중 가장 최고의 작품 될 것"[종합]
- [BIFF]'싱크홀' 김성균 "동네 학부모들 사이 빛 발했다…자신있는 작품"
- [BIFF]'싱크홀' 이광수 "개봉→해외 영화제→부국제까지 정말 감사해…이런 게 영화의 힘"[종합]
- [BIFF]'행복의 나라로' 임상수 감독 "최민식·박해일→윤여정·이엘, 너무 남자들 얘기면 재미 없어"
- [BIFF]'행복의 나라로' 박해일 "최민식, 촬영 중 다리 부상에도 티를 안 내"
- [BIFF]'행복의 나라로' 임상수 감독 "냉소 뺀 사랑스러운 작품, 여러분에게 위로가 되길"[종합]
- [BIFF]하마구치 류스케 "존경하는 봉준호 감독과 대담 꿈같아, 인간적 매력에 압도당했다"
- 블랙핑크 로제 '곤', 스포티파이 1억 스트리밍 돌파
- 에이스 김병관·찬, 오늘 덕수궁 런웨이 선다…'서울패션위크' 모델 도전
- '연모' 박은빈 "대본 보는 순간 꿈 생겼다…용포 입고 싶은 욕망 들어"
- [BIFF]하마구치 류스케 "韓영화의 힘 주목…부산서 촬영하려 했는데 불발 아쉬워"
- '연모' 로운 "사극 빨리 도전하고 싶었다…출연 고민 길지 않아"
- '신민철♥' 원더걸스 혜림, 결혼 1년 만에 임신…엄마 된다
- '아돌라에이전트' 이기광 "눈에 보이는 게 다가 아니다"…진범에 '경악'
- '연모' 송현욱 PD "로운, 키 커서 캐스팅 후회…187cm 이상 배우만 봤다"
- JYP, 신인 걸그룹 다섯번째 멤버 배이 첫선…매력적 저음의 소유자
- [BIFF]'감독' 박정민 "공포의 초딩 반장선거…그리 순수하진 않았다"
- '경찰수업' 진영 "전역 후 첫 복귀, 존경하는 차태현과 함께해 행운"[인터뷰①]
- '경찰수업' 진영 "실제 연애는 적극적…강선호 로맨스 답답해"[인터뷰②]
- [BIFF]박소이 "최희서 엄마, 뭐든 다 해주셨다…불개미 무서워!"
- [BIFF]'언프레임드' 손석구 "감독 데뷔, 첫 연출작은 착한 영화이길"
- "호흡 최상, 관계성 맛집"…'연모' 박은빈·로운, 선례 없는 로맨스 사극[종합]
- [BIFF]'감독' 이제훈 "정해인 캐스팅하고 기쁨 만끽…이동휘에 '배우는 배우구나'!"
- [BIFF]"칸·베를린 수상 굉장히 기뻐"…하마구치 류스케, '♥봉준호'부터 부산 로케이션 비하인드까지[종합]
- 원호, 활동에서 빛난 팬 사랑…"다음 앨범도 벌써 준비 중"
- '아이돌리그' 서은광, 퍼플키스 웃음 저격수…"회사가 산속에 있어요?"
- [BIFF] "배우와 ♥…감독님 말씀 잘 들어야겠다" 이제훈X박정민X최희서X손석구의 '감독 데뷔'[종합]
- '방역수칙 위반' 최진혁, '미우새'도 불명예 하차…"최대한 편집"
- '갯마을 차차차', 신민아-김선호 결말 나왔다…7일 촬영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