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 ASF 경주 버스킹' 영상 캡처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가수 김재환이 경주 황리단길을 찾았다.

김재환은 지난 7일 '아시아 송 페스티벌'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2021 ASF 경주 버스킹' 영상에 B1A4 산들과 함께 출연해 경주 황리단길을 소개했다.

앞서 공개된 영상에서 경주 불국사역을 찾아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OST '어떤 날엔'으로 버스킹 라이브 무대를 선보인 김재환이 이번에는 황리단길이라는 경주의 또 다른 명소에 방문했다.

이날 김재환은 "한옥 느낌의 건물이 되게 많다"라며 거리 곳곳을 구경했다. 이어 옛날 과자를 판매하는 소품샵에 방문해 추억을 소환하고, "우리 인기처럼 터진다"라고 너스레를 떠는 등 센스 있는 예능감을 발휘했다.

비눗방울 놀이까지 즐긴 김재환은 파스타 식사와 카페 나들이로 데이트를 이어갔다. 특히 대창 파스타를 먹으면서 "살짝 매콤함이 있는데 대창의 기름을 담백하게 잡아준다. 완전 내 스타일이다"라는 풍부한 맛 표현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군침을 자극하기도 했다.

산들과의 훈훈한 케미스트리도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재환과 산들은 삼행시를 주고 받고 "너를 위해 이 카페를 다 빌렸다"라며 상황극을 펼치는 등 환상의 티키타카로 웃음을 자아냈다.

무엇보다 김재환과 산들이 즉석에서 서보인 '너를 위해' 듀엣 라이브가 귀 호강을 선사했다. 김재환은 갑작스러운 노래에도 명불허전의 가창력과 감성을 들려줬다.

김재환과 산들이 참여한 '2021 ASF 경주 버스킹' 영상은 '아시아 송 페스티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되고 있다. 김재환이 또 어떤 곳을 찾아나설지, 또 어떤 라이브를 들려줄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김재환은 지난달 tvN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OST '빛이 되어줘'를 발매하는 등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EBS FM '경청'의 공식 DJ로도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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