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성공은 손흥민에게 달렸다?
영국 ‘MSN’은 9일(한국시간) “플로 로이드-휴스 기자는 토트넘의 어떤 막연한 성공이 올 시즌 손흥민에게 달려있다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손흥민이 토트넘을 구했다. 그는 지난 3일 열린 아스톤 빌라와 홈경기에서 시즌 1호 도움 및 1개의 자책골을 유도하며 토트넘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토트넘이 손흥민의 활약 속 3연패의 늪에서 탈출할 수 있던 경기였다.
이 매체는 빌라전 당시 손흥민의 활약을 돌아보면서 “토트넘은 승점 3점을 획득하기에 충분했지만, 손흥민이 팀에 얼마나 중요한지 상기시켜준 경기다”고 평가했다.
로이드-휴스 기자는 ‘1874팟케스트’를 통해 “손흥민은 믿을 수 없는 선수다. 토트넘이 올 시즌 가질 수 있는 막연한 성공은 그가 얼마나 건강을 유지하고 잘 해내는데 달려있다”고 극찬했다.
이어 “손흥민은 매우 일관적이다. 그가 건강하다면, 그들을 도울 것이다. 그는 최선을 다할 것이지만 걱정되는 부분이있다. 그들이 슬럼프를 극복하기 위해 손흥민에게만 의존하고 있는 점은 토트넘 팬들에게 약간 걱정스러운 일이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