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를로스 수베로 한화 이글스 감독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대전, 고유라 기자] 카를로스 수베로 한화 이글스 감독이 경기 중 급체 증상으로 휴식을 취했다.

한화는 9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전에서 5회 종료 후 "수베로 감독이 급체 증상이 있어서 대럴 케네디 수석코치가 대신 경기를 지휘한다"고 밝혔다.

구단은 "병원행을 권유했으나 일단 약을 먹고 쉬어보겠다고 해서 감독실에서 휴식을 취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수베로 감독은 속이 좋지 않아 이미 전날 밤을 새고 출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 전 취재진 인터뷰 때도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 한화는 5회말 기준 2-5로 KIA에 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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