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동구장 ⓒ롯데 자이언츠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삼성라이온즈, NC다이노스 등 4개 팀과 함께 12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총 34일간의 교육리그 일정에 돌입한다.

구단은 퓨처스팀 선수들의 경쟁력 강화와 성장을 도모하는 한편, 퓨처스 정규리그 종료 후에도 실전 경기 경험을 추가로 제공하기 위해 ‘2021 가을 교육리그’를 계획했다.

선수 육성 및 데이터 기반 선수단 운영 등에 집중하고 있는 롯데는 2019년가을부터 교육리그를 주최했다.  2년 전 NC를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삼성이 합류하며 규모가 커졌다. 특히 올해는 LG, KT 두 팀도 추가되며 명실상부한 교육리그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롯데는 오는 12일 경산구장에서 시작되는 삼성과의 경기를 시작으로 20여 차례의 교육리그를 치른다. 경기는 '코로나19' 방역 조치에 따라 무관중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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