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NC 다이노스가 16일 LG 트윈스와 홈경기를 ‘2022 신인 드래프트 DAY’로 열고 새롭게 공룡가족이 된 신인 선수들과 가족들을 초청해 홈 팬들과의 첫 만남의 자리를 갖는다. 박성재(1차 지명), 이준혁 (2차 1라운드) 등 ‘2022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뽑은 12명의 선수가 모두 참가하는 이날 행사는 NC 신인 선수들과의 다양한 만남의 기회와 즐길거리가 팬들을 기다린다.

경기 전 오후 4시부터 창원NC파크 팀스토어(V-EXX, 라커디움 샵)와 GATE 1~3에서는 신인 선수들이 야구장을 찾은 팬들을 맞이하며 인사를 나눈다. 이날 경기를 여는 시구 역시 신인 선수들이 맡는다. 선수들이 그라운드 위 수비 포지션에 위치해 차례로 공을 주고받으며 연결하고, 마지막에 공을 받은 박성재, 이준혁, 박동수 선수가 시구자로 나선다. 신인 선수들의 시구는 선배 선수들이 받으며 홈 팬들과 함께 공룡가족으로의 입단을 축하한다.

경기 중에는 신인 선수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이벤트가 기다린다. 신인 선수와의 눈치게임, 배트로 야구공 튕기기 대결 등에 참여해 신인 선수들의 사인이 담긴 모자, 유니폼을 선물로 받을 수 있다. 코로나19로 접촉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 비대면으로 신인 선수들의 사인을 받아주는 ‘단디 받아줘’ 이벤트도 열린다. 5회말 종료 후에는 응원단상 인터뷰로 신인 선수들이 각자 입단 소감과 각오를 팬들께 전한다.

신인 선수들을 만나러 오는 직관 팬을 위한 혜택도 풍성하다. 이날 창원NC파크 2층 201~212구역은 성인 티켓 기준 50%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다. 이 구역 관람객들은 추첨을 통해 신인 선수들의 사인이 담긴 모자와 공을 선물로 받는다. 창원NC파크 내 D-Pizza 매장을 이용한 팬들도 NC 다이노스 멤버십 앱 푸시에 발송된 링크에서 구매 내역을 인증하면 추첨으로 신인 선수들의 사인공을 받을 수 있다. 이날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NC 다이노스 홈페이지와 구단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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