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하이픈. 제공| 빌리프랩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엔하이픈이 새 앨범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를 밝혔다.

엔하이픈은 12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첫 정규 앨범 '디멘션: 딜레마' 쇼케이스에서 "K팝 그룹 중 가장 주목받는 그룹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엔하이픈은 '보더' 시리즈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데뷔 앨범 '보더: 데이 원'은 가온차트 기준 발매일 하루 만에 31만 장이 넘게 팔리며 2020년 데뷔 그룹 앨범 판매량 최고 기록을 세웠다.

또한 '보더: 카니발'은 미국 빌보드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 18위로 진입했고, 일본 오리콘 차트에서는 2주 연속 주간 음반 차트 1위에 올랐다. 여기에 새 앨범 '디멘션: 딜레마'는 발매 전부터 92만 6000여 장의 선주문량을 기록하며 신기록에 기대가 커지고 있다. 

선우는 "국내 음원차트에서 높은 순위에 오르고 싶고, 음악방송 1위에 오르고 싶다. '보더: 카니발'로 음악방송 1위에 오른 적이 있는데 행복하고 기뻤던 기억이 있어서 또 다시 느끼고 싶은 욕심이 있다"고 했다.

이어 "엔하이픈은 노래도 좋고 무대도 좋다는 평가를 얻으면 좋을 것 같다"고 했다. 

정원은 "저도 저희의 노래를 듣고 무대를 봐주시는 분들이 '저 그룹이 누군데 저렇게 퍼포먼스가 좋지'라는 평가를 해주시고 관심을 가져주신다면 기쁠 것 같다"며 "많은 분들이 저희를 4세대 핫 아이콘이라고 불러주시는데 핫 아이콘을 넘어 K팝 그룹 중 가장 주목받는 그룹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제이는 "갈고 닦아온 실력을 보여주고 싶다. 칼군무 뿐만 아니라 라이브에도 뛰어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신곡이 청량 콘셉트인만큼 엔하이픈만의 청량함을 보여드릴 수 있으면 어떨까 한다"고 했다. 

엔하이픈은 이날 오후 6시 '디멘션: 딜레마'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테임드-대시드'로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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