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전차군단 독일이 개최국 카타르에 이어 두 번째로 월드컵 본선에 합류합니다.

독일은 북마케도니아를 4-0으로 누르고 J조 1위를 확정지었습니다.

같은 조 2위였던 아르메니아가 3위 루마니아에 0-1로 패하면서 독일의 순위가 확정됐습니다.

독일의 승리는 첼시에서 뛰고 있는 두 선수가 이끌었습니다.

카이 하베르츠가 선제골을 넣었고, 티모 베르너가 3분 만에 멀티골을 터뜨렸습니다.

토마스 뮐러는 도움 두 개를 올렸고, 자멜 무시알라가 네 번째 골을 넣었습니다.

나이지리아를 대신해 독일 대표팀을 선택한 무시알라는 9번째 경기 만에 A매치 데뷔골을 신고했습니다.

독일은 20번째 월드컵이자 18번 연속 월드컵 본선입니다.

독일보다 연속 기록이 긴 팀은 브라질이 유일합니다.

브라질은 2018년 러시아 월드컵까지 21회 연속 본선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이탈리아가 14회, 아르헨티나가 11회, 스페인이 10회로 뒤를 이으며 한국은 9회 연속 본선에 올랐습니다.

네덜란드는 지브롤터를 6-0으로 대파하고 G조 선두를 지켰습니다.

반다이크가 선제골을 넣었고 멤피스 데파이가 멀티골을 기록했습니다.

웨일즈는 에스토니아를 1-0으로 꺾고 사상 첫 월드컵 본선 꿈을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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