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타 '아마' 뮤직비디오. 제공| SM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가수 강타가 신곡 '아마'를 발표했다.

강타는 12일 오후 6시 신곡 '아마'의 음원과 라이브 비디오를 공개하고 데뷔 25주년을 맞이한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아마'는 강타의 데뷔 25주년을 자축하는 세 번째 싱글로, 단순한 구성과 무게감 있는 베이스가 돋보이는 알앤비 팝 장르의 곡이다.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겠다는 사랑의 약속을 담은 가사가 특징이다. 특히 강타는 특유의 부드럽고 감마로운 보컬로 곡의 매력을 배가시켰다. 

강타는 3월부터 데뷔 25주년 싱글 프로젝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3월에는 '프리징'을 발표하고 애절한 이별송으로 이별남녀들을 위로했고, 7월에는 따뜻한 '7월의 크리스마스'로 권태기, 혹은 이별 직전의 연인들과 공감했다.

10월에 이어가는 '아마'는 앞선 두 곡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의 '러브송'이다. '프리징'과 '7월의 크리스마스'가 모두 이별하는 연인들의 이야기를 그렸다면, '아마'는 영원을 약속하는 연인들의 달콤한 속삭임을 담았다. '프러포즈' 등 다양한 러브송으로 음악 팬들을 사로잡았던 '러브송 장인'다운 사랑스러운 노래다.

'사랑이란 비슷해 다 클리셰, 뜨겁다가 차게 식어 끝엔, 우린 다를 거야 틈만 나면 보는 영화 속 해피엔딩', '우린 아마 아주 멀리까지 함께할 것 같아 그럴 것만 같아', '우린 아마 많은 계절이 다 돌고 돌 때까지 같을 거야 아마' 등 사랑에 푹 빠진 연인이 시간이 지나도 절대 변치않을 영원을 약속하는 로맨틱한 가사가 귀를 간지럽힌다.  

강타는 묵직한 저음으로 시작해 하늘을 날 듯한 가벼운 가성까지 자유자재로 변주하며 곡의 풍성함을 더한다. 두 번의 이별송과 한 번의 러브송으로 25주년을 자축하는 강타의 열일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강타는 이날 오후 7시 '킬링 보이스'로 히트곡 메들리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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