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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게임노트] 오승환 10년 만에 40SV…삼성, KIA 상대 우세 3연전 확보

네이버구독_201006 박성윤 기자 psy@spotvnews.co.kr 2021년 10월 13일 수요일
▲ 오승환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광주, 박성윤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KIA 타이거즈와 주중 시리즈에서 우세 3연전을 확보했다.

삼성은 13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KIA와 경기에서 5-3으로 이겼다. 삼성은 2연승을 달리며 70승 8무 54패 승률 0.565가 됐다. KIA는 2연패에 빠져 50승 8무 70패 승률 0.417로 주저 앉았다.

삼성은 김지찬(유격수)-구자욱(우익수)-오재일(1루수)-호세 피렐라(지명타자)-이원석(3루수)-김상수(2루수)-김동엽(좌익수)-김도환(포수)-김헌곤(중견수)로 KIA를 상대했다. KIA는 최원준(우익수)-김선빈(2루수)-최형우(지명타자)-황대인(1루수)-류지혁(3루수)-프레스턴 터커(좌익수)-이창진(중견수)-한승택(포수)-박찬호(유격수)로 삼성을 맞이했다.

선취점은 KIA가 만들었다. 2회말 선두타자 황대인이 중견수 키를 넘기는 3루타를 쳤다. 류지혁 삼진과 터커 볼넷으로 1사 1, 3루. 이창진이 1타점 좌전 안타를 터뜨렸다. 삼성은 3회초 따라 잡았다. 선두타자 김동엽이 좌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김동엽 시즌 4호 홈런이다.

삼성은 4회부터 속도를 냈다. 1사에 오재일이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쳤고, 피렐라가 1타점 우전 안타를 터뜨려 오재일을 홈으로 불렀다. 5회초 삼성은 1사 1루에 구자욱 우전 안타와 투수 폭투로 1사 2, 3루 기회를 잡았다. KIA 내야진이 전진 수비를 펼쳤는데, 오재일이 내야를 넘기는 2타점 중전 안타로 4-1 리드를 안겼다.

KIA는 5회말 2사에 최원준의 중전 안타와 김선빈의 1타점 적시 2루타로 추격했다. KIA는 7회말 박찬호 볼넷과 최원준 우전 안타로 2사 1, 3루 추격 기회를 잡았다. 타석에는 김선빈. 삼성은 구원투수로 최지광 카드를 꺼냈다. 김선빈은 좌익 선상으로 구르는 2루타를 쳤다. 2루 주자 박찬호가 득점한 가운데 1루 주자 최원준이 3루를 돌았다. 3루 코치 저지로 최원준은 3루를 지나치다가 다시 3루로 돌아갔는데, 삼성 중계가 바로 3루로 이어져 최원준은 아웃됐다.

삼성은 8회초 승기를 잡았다. 1점 차로 앞선 가운데 1사 주자 없을 때 피렐라가 좌월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피렐라 시즌 27호 홈런이다. 피렐라는 지난달 16일 KIA전 이후 27일 만에 홈런 맛을 봤다. 

8회 KIA가 1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우규민을 상대로 기회를 만들었다. 삼성은 위기에서 마무리투수 오승환을 올렸다. 오승환은 1⅔이닝 동안 승계주자 실점도 허락하지 않으며 2점 차 승리를 지켜 세이브를 따냈다.

오승환은 2011년 이후 10년 만에 KBO 리그 40세이브 고지를 밟았다. 한미일 기록을 다 포함하면 개인 통산 5번째, KBO 리그에서는 4번째 단일 시즌 40세이브다. 또한, 손승락이 가진 최고령 40세이브 기록을 만 39세로 끌어올렸다. 손승락은 2013년 넥센 히어로즈 소속으로 만 31세에 40세이브를 달성했다.

삼성 선발투수 마이크 몽고메리는 6이닝 4피안타 2볼넷 7탈삼진 2실점 호투를 펼치며 시즌 2승(3패)을 챙겼다. KIA 선발투수 보 다카하시는 6이닝 8피안타(1피홈런) 2볼넷 9탈삼진 4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2패(1승)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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