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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손흥민 앞세운 공격력 향상-척추 세운 벤투호, 측면은 여전한 고민

네이버구독_201006 이성필 기자, 김한림 기자 elephant37@spotvnews.co.kr 2021년 10월 14일 목요일


▲ 축구대표팀은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4차전까지 2승2무, 승점 8점을 기록했다. 향후 원정 경기가 4경기나 남아 치밀한 전략이 필요해 보인다. 손흥민의 결정력이 살아났지만, 유럽파들의 체력 문제나 측면 수비에 대한 고민은 풀어야 하는 문제다. ⓒ연합뉴스/AFP
▲ 축구대표팀은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4차전까지 2승2무, 승점 8점을 기록했다. 향후 원정 경기가 4경기나 남아 치밀한 전략이 필요해 보인다. 손흥민의 결정력이 살아났지만, 유럽파들의 체력 문제나 측면 수비에 대한 고민은 풀어야 하는 문제다. ⓒ연합뉴스/AFP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김한림 영상 기자] 최종예선 4경기 2승2무, 승점 8점을 번 벤투호. 홈에서 열렸던 이라크전 승리를 놓쳐 아쉬움이 컸지만, 이란 원정에서 귀중한 무승부를 거두며 일단 2위를 유지했습니다.

4경기 동안 벤투호는 4득점 2실점을 기록했습니다. 기록만 보면 나쁘지 않지만, 내용은 긍정과 부정이 교차합니다.

손흥민의 결정력이 살아나면서 시리아, 이란을 상대로 골맛을 본 것은 분명 긍정적이었습니다. 강력한 견제에도 공간을 만들어 결정하는 능력은 역시 월드클래스였습니다.

황태자 황인범이 최적의 위치에서 뛰면서 공격 연계가 더 좋아진 것도 긍정적입니다. 수비형 미드필더 정우영이 수비라인 앞에서 방패 역할을 한 것이 결정적이었습니다.

김민재가 정상급 수비 능력을 보여준 것도 호재입니다. 김영권의 체력 저하를 메워주면서 중앙선을 직접 넘어와 빌드업까지 해주는 능력은 인상적이었습니다.

다만, 좌우 측면에 대한 고민은 여전히 남습니다. 2실점 모두 왼쪽 측면에서 크로스를 허용해 나온 결과였습니다.

벤투 감독의 선수 교체 타이밍도 여전히 물음표로 남습니다. 실점 전 대형이 흔들리는 징후가 보여도 대응하지 않고 있다가 후에야 투입하는 등 선택이 다소 늦다는 지적입니다.

최종예선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최대 5명까지 활용 가능하지만, 3명이 최대치. 많은 선수를 뽑고 활용하지 않는 것도 고민해야 할 부분입니다. 흐름을 바꿀 조커 활용이 절실합니다.

유럽파의 체력 관리 역시 해법을 찾아야 합니다. 황의조와 황희찬은 이란전에서 힘겨워하는 모습이 역력했습니다. 새로운 얼굴의 발굴과 선수단 이원화라는 지적을 벤투 감독이 지금이라도 새겨들어야 하는 이유입니다.

대표팀은 11월 UAE와 홈경기를 갖고 이라크 원정을 떠납니다. 최적의 전략을 짜야 하는 벤투 감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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