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임. 출처ㅣ김정임 SNS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야구선수 출신 홍성흔의 아내 김정임이 미모를 자랑했다.

김정임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맛있게 점심 드셨습니까? 오늘 촬영은 조신하게 차려입고"라고 남겼다.

이어 "저보다 훨씬 어르신과 식사를 함께 하는 촬영이라 색깔도 헤어도. 하기만 하면 조신함의 끝판왕인 양 변신시켜주는 진주목걸이까지 했습니다"라고 이날 스타일링에 대해 언급했다.

또 가지런히 묶은 머리 스타일에 대해 "헤어 선생님들이 예쁘게 머리 풀고 촬영하라고 정성껏 만져주시면, 슛 들어가기 바로 직전에 거울도 안 보고 머리를 하나로 묶어버리는 저"라며 엉뚱한 매력을 드러내기도 했다.

김정임은 "키도 큰데 머리를 풀면 너무 제가 제 자신이 부담스러워서, 습관적으로 묶어버리는 저랍니다"라며 "헤어선생님, 한 번만 봐줘. 오늘 또 묶었다"라고 헤어스타일리스트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그러면서 "진주목걸이, 참 보석이나 좋은 액세서리 치렁치렁하는 것 안 좋아하는 나"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김정임의 '셀카'가 담겨있다. 브이넥 카디건과 하얀색 진주 목걸이가 그의 고급스러우면서도 청순한 분위기를 더한다. 특히 1973년생으로 우리나라 나이 기준 49세인 김정임이 동안 비주얼을 자랑해, 부러움을 사고 있다.

김정임은 국가대표 야구선수 출신 홍성흔과 2004년에 결혼해, 딸 화리와 아들 화철을 두고 있다. 이들 가족은 각종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을 공개,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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