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공|KBS Joy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국민 영수증' 조혜련이 화려했던 전성기를 회상한다.

15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국민 영수증' 6회에서는 조혜련의 영수증을 분석하는 3MC 송은이, 김숙, 박영진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MC들은 조혜련에게 가장 많은 수익을 올렸던 활동을 묻는다. 이에 조혜련은 "다이어트 댄스 비디오다. 이소라 씨 다음으로 만들었는데 당시 2억 8천만 원 정도 하던 잠원동 아파트를 몇 채 살 수 있을 정도였다"고 답한다.

조혜련은 이내 "그동안 많은 굴곡이 있었다"고 털어놔 눈길을 끈다. 조혜련은 "돈을 벌다 보니까 연예인병에 걸려서 한때는 스포츠카를 사기도 했다. 재테크도 좋은 땅을 샀어야 했는데 20년 전보다 지금이 더 싸다. 길이 없어서 헬리콥터를 타고 가야 한다"라고 고백한다.

조혜련은 가수로 활동할 당시도 언급한다. 조혜련은 "마이클 잭슨의 '빌리진'을 번안한 '비들이친'이라는 곡이 있었는데 수준 미달로 심의에 걸렸다. 심사위원들이 '저질이다', '저속하다'라는 평을 내놨다"고 해 폭소를 유발한다.

'국민 영수증'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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