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세영. 출처|영평TV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개그우먼 이세영이 커플 유튜브 채널을 당분간 혼자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세영은 14일 일본인 남자친구와 함께 운영하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영평티비'에 '영평티비의 앞으로에 대해서'라는 제목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화장기 없이 머리를 늘어뜨린 채 검은 티셔츠 차림으로 카메라 앞에 선 이세영은 "오늘은 여러분들께 드릴 말씀이 있어서 이렇게 카메라를 켜게 됐다"며 "당분간 영평티비를 저 혼자 운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잇페이짱이 나쁜 일이 생겼거나 건강이 안 좋아지거나 하는 문제는 아니기 때문에 그 점에 대해서는 걱정 안 하셔도 될 겉 같다. 이유에 대해서는 다른 영상을 통해 말씀 드릴 생각"이라 밝혔다.

이세영은 "당분간 혼자 운영하는데 빈자리 부족함 없이 재밌고 웃긴 영상으로 돌아오도록 하겠겠다. 여러분, 앞으로도 응원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세영은 2019년부터 연하의 일본인 남자친구와 함께 유튜브 채널 '영평티비'를 운영하며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여왔기에 돌연 나홀로 유튜브를 선언한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이세영은 지난 7월 '대한외국인'에 출연했을 당시 "사실 재작년부터 꾸준히 결혼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며 "시국 때문에 자꾸 미뤄지다가, 내년 중 정말 친한 지인들만 불러 작게 결혼식을 열 예정"이라고 결혼 계획을 밝히기도 했던 터.

그러나 수척해진 이세영이 홀로 채널을 운영할 계획이라는 언급에 두 사람이 결별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두 사람이 불과 10일 전 다정한 모습으로 커플 영상을 게재했던 터이기도 하다. 팬들은 "영평티비에서 어떠한 선택을 하든 기다릴 수 있다" "응원하겠다"며 지지를 보냈다.

▲ 지난 5일 게재된 영상 속 이세영과 남자친구의 모습. 출처|영평TV 방송화면 캡처
▲ 이세영. 출처|영평TV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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