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공|MBC '두 번째 남편'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MBC 일일극 '두 번째 남편'이 상승세 속에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4일 방송된 ‘두 번째 남편’(극본 서현주, 연출 김칠봉) 44회은 수도권 가구 시청률이 자체 최고인 6.5% 를 기록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이 8.0%까지 치솟은 가운데, 전국 시청률은 6.4%로 나타났다. 광고계 주요지표인 2049 시청률 역시 자체 최고인 1.8%를 보여 최근 상승세를 입증했다.

'두 번째 남편'은 멈출 수 없는 욕망이 빚은 비극으로 억울하게 가족을 잃은 한 여인이 엇갈린 운명과 사랑 속에서 복수에 나서게 되는 격정 로맨스 드라마로 매회 빠른 전개와 시원한 사이다씬을 선보이며 주목받더니 최근 중반에 접어들며 더욱 탄력받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4일 방송에선 윤재민(차서원)과 봉선화(엄현경)가 조금씩 호감을 갖는 장면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한편 문상혁(한기웅)이 주혜란(지수원)의 과거에 대해 알아보기 시작한 가운데, 박행실(김성희)은은 윤재경(오승아) 출생의 비밀을 암시하는 듯한 말을 흘려 시청자의 궁금증을 끌어올렸다.

한편 ‘두 번째 남편’은 국민의 힘 대선후보 경선 토론회 중계 등으로 인해 15일 하루 결방한 뒤, 오는 18일 월요일 오후 7시 5분 45회를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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