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하이픈 '오디세우스' 콘셉트 포토. 제공|빌리프랩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그룹 엔하이픈이 지난 12일 내놓은 정규 1집 ‘디멘션 : 딜레마’에 해외 매체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 팝 컬처 전문 매체 컨시퀀스는 “명백히 ‘디멘션 : 딜레마’ 앨범에 언급되는 주제들이 진정성 있게 표현되고 있다”라며 엔하이픈의 음악적 진정성을 높이 평가한 뒤 “멤버들이 아티스트로서 겪었던 개인적 경험들을 담은 수록곡들은 아티스트와 청취자 사이의 연결 고리를 지속적으로 형성해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AP 통신은 엔하이픈 정규 1집에 대해 “잘 구현된 여러 장르로 귀를 즐겁게 해 줄 것”이라며 “수록된 8곡은 스무스한 팝과 일렉트로 사운드를 기반으로 락, R&B, 힙합 등 장르를 자유롭게 오간다”라고 평가했다. AP 통신은 특히 “엔하이픈에게서 유일하게 아쉬운 점은 (음악을) 더 듣고 싶게 만든다는 점”이라고 찬사를 보냈다.

엘르는 “얼터너티브 록부터 1980년대 뉴웨이브까지 다양한 음악 장르가 포함된 이번 앨범은 그들이 젊은 아티스트로서 전달하고자 하는 솔직함의 연장선”이라고 소개했다.

데뷔 후 2개월 만에 신인상 4관왕 달성,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진입 등 괄목할 성과를 거둔 엔하이픈에 대한 칭찬도 이어졌다. MTV 오스트레일리아는 “성공적인 두 장의 미니 앨범과 한 장의 일본 싱글을 발매한 엔하이픈이 첫 음악방송 1위, 여러 번의 수상, 첫 팬미팅 개최 등을 경험하고 정규 1집 ‘디멘션 : 딜레마’를 내놓았다”라고 앞으로의 활동에 기대감을 표했고, 엘르 또한 “팬데믹 상황에 데뷔했음에도 4개의 신인상 수상, ‘빌보드 200’ 차트 진입으로 역사를 새롭게 쓴 엔하이픈은 더욱 끈끈해진 팀워크와 자신들에 대한 깊은 이해로 2년차에 접어들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처럼 엔하이픈의 첫 정규 앨범 ‘디멘션 : 딜레마’는 ‘하프 밀리언셀러’ 달성, 일본 오리콘 차트 1위 등 국내외 차트를 장악하는 동시에 외신으로부터도 극찬을 얻으며 ‘웰 메이드 앨범’으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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