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지윤. 출처| 유튜브 '탁재훈의 탁사장'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가수 전지윤이 무한 예능감을 발산했다.

전지윤은 14일 유튜브 채널 '탁재훈의 탁사장' 18화에 뉴페이스 인턴으로 등장해 매력적인 입담과 리액션을 선사했다.

공개된 영상 도입부에서 이수민이 "나 진짜 관둘 거야 회사"라고 말을 하자 장동민은 "그만둔다 어쩐다는 이런 소리 하니까 인턴 오늘 불렀어"라고 말을 꺼냈고, 이와 함께 전지윤이 인턴으로 깜짝 등장했다.

자기소개를 해달라는 탁재훈의 요청에 전지윤은 "싱어송라이터 전지윤입니다. 반갑습니다"라고 소개를 했다. 장동민이 "요즘에 작사, 작곡도 계속하고?"라는 질문을 던지자 "네 그렇죠. 근근이 작사, 작곡하면서"라고 솔직하게 대답하며 당찬 매력을 뽐냈다. 

또한 최근 어떤 음악을 만들고 있느냐는 탁재훈의 말에 전지윤은 "최근에 냈어요. 가윤씨가 피처링을 했고 스케치북에도 나왔는데 안 보셨어요?"라고 돌직구를 날렸고, 탁재훈은 당황하며 멋쩍은 웃음을 짓기도 했다.

탁재훈은 다시 한 번 "나이도 어린데 연애는 안했어?"라고 질문을 던졌고 전지윤은 "연애도 뭐 근근이, 뭐"라고 대답해 탁재훈, 이수민, 장동민 세 사람을 당황하게 했다. 장동민은 전지윤의 대답에 "근근이를 오늘, 음악도 근근이 했다. 그러고 연애도 근근이 했다. 그러고"라고 물어뜯어 모두를 폭소하게 만들었고, 곧이어 전지윤은 '인턴도 근근이 나와줄거냐'는 제작진 질문에 말없이 미소를 지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전했다.

전지윤은 지난 8월 신곡 '숲'을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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