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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DH1 게임노트] '박건우 7회 동점타' 두산, KIA와 3-3 무승부 '5위 하락'

네이버구독_201006 고유라 기자 gyl@spotvnews.co.kr 2021년 10월 17일 일요일
▲ 17일 맞대결을 펼치고 있는 KIA 오정환(왼쪽)-두산 강승호.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잠실, 고유라 기자] 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가 시즌 2번째 무승부를 기록했다. 

17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과 KIA의 더블헤더 제1경기는 양팀의 3-3 무승부로 끝났다. 양팀의 상대 전적은 7승2무5패 두산의 근소한 우세가 됐다. 그러나 두산(0.5079)은 이날 롯데에 14-4 승리한 SSG(0.5081)에 밀려 5위로 떨어졌다.

KIA가 2회초 선취점을 만들었다. 최정용의 안타, 도루 후 이창진이 1타점 2루타를 날렸다. 권혁경의 안타로 2사 1,3루가 됐고 박민의 야수선택 출루 때 3루주자 이창진이 득점했다.

두산은 3회말 이민우를 공략했다. 정수빈의 선두타자 2루타와 호세의 땅볼로 1사 3루가 된 뒤 박건우 타석에서 투수 폭투가 나와 정수빈이 홈을 밟았다. 이어 박건우의 안타, 김재환, 허경민의 볼넷으로 2사 만루가 됐고 박계범 타석에서 투수 보크로 박건우가 득점해 2-2 동점이 됐다.

KIA는 4회초 박민의 선두타자 2루타와 오정환의 1타점 2루타로 다시 균형을 깼다. 그러나 끌려가던 두산이 7회말 정수빈의 2루타로 다시 주자를 내보냈다. 1사 2루에서 박건우가 1타점 동점 적시타를 때려냈다. 

KIA가 9회초 무사 1,2루 찬스를 놓친 뒤 두산도 9회말 2사 2루에서 점수를 내는 데 실패했다. 양팀은 결국 시즌 2번째 무승부를 기록했다. 

양팀 선발투수들은 일찌감치 마운드를 내려왔다. 두산 곽빈은 2⅔이닝 5피안타 2탈삼진 2볼넷 2실점을, KIA 이민우는 3이닝 3피안타 4볼넷 2실점을 각각 기록했다. 김강률, 정해영이 무승부 투수가 됐다.

두산은 정수빈이 2안타 2득점, 박건우가 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KIA는 이날 최형우, 김선빈, 박찬호, 류지혁, 터커 등 주전들을 대거 빼고 1경기 선발 라인업을 짠 가운데 최정용이 2안타 1도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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