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 외야수 김재환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잠실, 고유라 기자] 두산 베어스 외야수 김재환이 드디어 터졌다.

김재환은 17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더블헤더 제2경기에서 1-2로 뒤진 6회 무사 1,2루 상황에 윤중현을 상대로 우월 스리런포를 쏘아올렸다.

김재환은 지난 2일 삼성전 이후 보름 만에 홈런포를 맛봤다. 이달 들어 타율 0.171의 부진을 겪고 있던 만큼 더 반가운 한 방이었다.

이 홈런으로 김재환은 KBO 역대 110번째 통산 1000안타도 달성했다. 두산은 4-2로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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