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돌아보면 늘 다사다난하기만 했던 연예가. 그 역사 속의 '오늘'을 되짚어 봅니다.

▲ 나플라 ⓒ메킷레인 레코즈
나플라·루피·오왼 마약 혐의 적발 "후회, 반성" (2020년 10월 19일)

메킷레인 레코즈가 소속 래퍼 나플라, 루피, 오왼 등의 마약 혐의와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메킷레인은 SNS에 "당사의 소속 아티스트 전부는 지난해 대마초 흡연 혐의로 조사를 받았다. 경찰 조사 당시 전 아티스트가 소변 검사에서 전부 음성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2019년 대마초를 흡연한 사실을 시인, 7월 해당 사건에 대해 최종적으로 기소 유예 처분을 받았으며, 영웨스트는 현재 재판 진행 중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채널A '뉴스A'는 '쇼미더머니777'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했던 나플라, 루피와 래퍼 3명 그리고 지인 5명이 마약 혐의로 적발됐다고 보도했다. 이후 나플라는 기소돼 재판을 받았고, 2021년 9월 1심에서 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나플라는 이에 불복해 곧바로 항소했다.

더 이스트라이트 이석철 "프로듀서가 4년간 폭행" (2018년 10월 19일)

밴드 더 이스트라이트 이석철, 이승현 형제가 기자회견을 통해 프로듀서 A씨에게 폭행을 당해왔으며, 소속사 대표 김창환은 이를 알고도 모른 척 했다고 주장했다. 이날 서울 광화문 변호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연 이석철은 "2015년부터 약 4년 동안 프로듀서 A씨에게 폭행을 당해왔다. 상습적으로 맞았고 주변 사람에게 알리면 죽이겠다는 협박을 받아왔다"며 폭행 상황을 구체적으로 진술했다. 이에 당시 소속사이던 미디어라인엔터테인먼트 김창환 대표는 이 같은 사실을 반박하며 법정 싸움을 시작했다. 그러나 2020년 3월 대법원은 이석철, 이승현 형제에 대한 폭행 및 폭행 방조 혐의로 기소된 김창환에 대해 징역 8개월과 집행유예 2년, 프로듀서 A씨에게 징역 1년 4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한지우, "11월 결혼" 발표 (2017년 10월 19일)

배우 한지우가 결호을 발표했다. 한지우의 당시 소속사 매그넘엔터테인먼트는 이날 "한지우가 오는 11월 11일 3살 연상의 대기업 연구원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한지우와 예비신랑은 2년 넘게 교제한 끝에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 한지우는 2007년 미스코리아 중국 진 출신으로 MBC 예능프로그램 '뜨거운 형제들'의 소개팅녀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등에 출연했다. 한지우는 결혼 후 3년 만인 2020년 3월 딸을 출산했다. 연기자로서 공백기를 갖고 있는 한지우는 SNS를 통해 일상을 공유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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