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모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세르히오 라모스(35, 파리 생제르맹)을 언제 볼 수 있을까. 아직 개별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팀 훈련 복귀를 목표로 하는데, 챔피언스리그에서 볼 수 없을 전망이다.

파리 생제르맹은 18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0월 A매치 이후 메디컬 리포트를 업데이트했다. 

네이마르, 라모스, 파데레스가 부상 회복에 전념한다. 네이마르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남미 지역 예선에 출전한 뒤에 내전근 통증을 호소했다. 정상적인 팀 훈련까지 치료를 받아야 한다.

파레데스는 11월까지 뛸 수 없다. 10월 A매치 마지막 경기에서 오른쪽 대퇴근을 다쳤다. 11월 A매치 브레이크 뒤에 회복해 팀 훈련을 결정할 전망이다.

라모스는 올해 여름 레알 마드리드에서 자유계약대상자(FA)로 영입한 뒤에 한 번도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 파리 생제르맹은 주급 20만 파운드(약 3억 2602만 원)에 연봉은 1000만 유로(약 136억 원)를 라모스에게 약속했다. 

프랑스 리그앙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일정이 이어지고 있지만, 라모스는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공식 발표에 따르면, 아직 개별 훈련을 하고 있다. 팀 훈련 복귀를 목표로 했지만 20일에 있을 라이프치히전 출전은 불투명이다.

부상이 길어지자, 최악의 영입에 선정되기도 했다. 스페인 '마르카'는 올해 여름 최악의 영입으로 루크 데 용(바르셀로나), 사울 니게스(첼시), 에릭 가르시아(바르셀로나)와 라모스를 꼽았다. 

매체는 "라모스 컨디션이 좀처럼 올라오지 않는다. 벤치에도 앉지 못하는데 왜 주급을 지급하는지 알 수 없다. 라모스는 7월에 파리 생제르맹 유니폼을 입은 뒤에 단 1분도 뛰지 못했다"라며 고개를 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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