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호중. 제공|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가수 김호중에게 악플(악성 댓글)을 쓴 10여 명이 검찰에 송치됐다.

19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김호중에 대한 허위사실을 작성하고 유포한 악플러 10여 명이 최근 검찰로 넘겨졌다.

김호중과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는 법률대리인을 통해 올해 1월 경찰에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다수의 인원을 고소했다. 이 중 10여 명이 이미 검찰에 송치됐고, 현재까지도 송치가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소속사는 김호중과 관련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악의적으로 비방한 악플러들에게 강경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한 관계자는 스포티비뉴스에 "절대 합의와 선처는 없다"며 "일체의 예외 없이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호중은 지난해 TV조선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가슴을 울리는 가창력으로 '트바로티'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 9월부터 서울 서초구청 산하 복지기관에서 대체복무 중이며, 내년 6월 소집해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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