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우현. 제공| 울림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인피니트의 남우현이 2년 5개월 만의 컴백 소감을 밝혔다.

남우현은 19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네 번째 미니앨범 '위드' 쇼케이스에서 "아직은 많이 낯설다"고 밝혔다.

지난 8월 소집해제한 남우현은 2년 5개월 만에 솔로로 새 앨범 '위드'를 발표한다. 남우현은 "아직 많이 낯설기도 하고 오랜만에 인사 드리는 거라 긴장도 살짝 했는데 귀엽게 봐달라"며 "열심히 작업을 했다. 멋진 모습으로 인사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오랜만에 활동을 재개하는 남우현은 "원래 같은 분과 계속 안무를 하다가 이번에는 새로운 분과 했다. 춤을 배웠는데 첫날에 좌절을 했다. 너무 몸에 안 묻더라. 춤백기(춤 공백기)가 있었다. 중간중간 춤을 췄는데도 새로운 춤을 배우다 보니까 집에 가서 좌절을 했다. 이제는 몸이 받아들인 것 같다"고 웃었다. 

남우현은 '나른 섹시'를 느낄 수 있는 '냉정과 열정 사이'로 돌아온다. '냉정과 열정 사이'에 대해 그는 "연습을 할 때, 무대를 준비할 때는 냉정하면서도 열정적으로 바뀌는 것 같다. 평소에 친구를 만나고 사람들을 만날 때는 한없이 웃고 밝은 소년이지만, 일할 때만큼은 아직도 12년차인데 채찍질을 하면서 냉정하면서도 열정적인 면을 느끼기도 한다"고 했다.

남우현은 이날 오후 6시 '위드'를 발표하고 활동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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