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광주, 고유라 기자] SSG 랜더스 내야수 최정이 통산 400홈런을 달성했다.

최정은 19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전에서 3-4로 뒤진 4회 2사 후 보 다카하시를 상대로 좌월 솔로포를 터뜨렸다.

이 홈런으로 최정은 KBO 통산 2번째 400홈런을 때려냈다. 첫 400홈런 타자는 이승엽. 최정은 2005년 1차지명으로 SK에 입단한 뒤 17년차에 대기록을 일궈냈다.

우타자로는 최초 400홈런 달성이다. 최정의 홈런으로 SSG는 4-4 동점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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