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 홍창기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서울, 신원철 기자] LG 출루 기계 홍창기가 5회를 마친 뒤 대수비로 교체됐다. 이형종이 대신 1번타자를 맡게 됐다. 

홍창기는 1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서 1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출루율 1위(0.454) 타율 5위(0.328)에 오르며 LG 타선의 기둥으로 활약하고 있는 홍창기지만 19일 경기를 끝까지 마치지 못했다. 클리닝타임을 마친 뒤 6회부터 이형종이 우익수로 나왔고,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던 문성주가 중견수로 이동했다. 

LG 구단 관계자는 "홍창기는 왼쪽 햄스트링 경직 증세가 있어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됐다"고 밝혔다. LG는 6회초까지 키움에 2-5로 끌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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