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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점 열세 필승조 올인' 절박한 LG, 그러나 타선이…

네이버구독_201006 신원철 기자 swc@spotvnews.co.kr 2021년 10월 19일 화요일

▲ LG 고우석 ⓒ 잠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서울, 신원철 기자] 김대유 이정용 고우석이 '1점 열세'에서 마운드에 올랐다. 더 높은 곳을 향한 간절한 마음이 드러나는 투수 기용이었지만 결국 승리는 얻지 못했다. 

LG 트윈스는 1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서 4-5로 졌다. 0-5로 끌려가다 유강남의 솔로 홈런을 시작으로 1점 차까지 따라붙었지만 끝내 4점의 벽을 넘지 못했다. 그래도 LG 벤치는 점수 차가 더 벌어지는 것을 막으려 총력전을 펼쳤다. 

선발 임찬규의 5이닝 5실점은 기대 이하이자 예상 밖 결과였다. 임찬규는 후반기 5경기에서 승리 없이 2패에 그쳤지만 평균자책점은 2.59로 수준급이었다. 후반기 평균자책점 전체 4위, 국내 선수 중에서는 고영표(1.54) 다음으로 낮았다. 그런데 19일 키움전에서는 4회까지 1실점으로 호투하다 5회 홈런 하나에 흔들렸다. 

2회 선제 실점은 불운 탓이었다. 2사 1루에서 우익수 문성주가 타구를 따라가다 균형을 잃으면서 1타점 3루타가 나왔다. 하지만 5회에는 피홈런이 나왔을 뿐만 아니라 그 이후 연속 출루까지 허용했다. 대타 김웅빈에게 3점 홈런을 맞았고, 곧바로 주자 2명을 내보내면서 추가 실점 위기에 몰렸다. 이정후의 2루수 땅볼에 3루주자 이용규가 득점하면서 점수가 0-5까지 벌어졌다. 

LG는 5회 유강남의 솔로 홈런과 김현수의 적시타로 2점을 따라가면서 키움 선발 안우진의 투구 수를 101개까지 늘렸다. 6회에는 김성진과 김재웅을 상대로 2점을 더 추격했다. LG는 6회 고효준을 투입한 뒤 점수 차가 1점으로 좁혀지자 7회부터 필승조를 아끼지 않았다. 

7회 시작은 백승현이었지만 오른손타자 상대 원포인트였다. 1사 후 김대유가 등판해 이용규-김혜성-이정후를 상대했다. 8회에는 이정용이 등판해 1피안타 무실점으로 점수 4-5를 유지했다. 9회에는 마무리 고우석까지 나왔다. 

그러나 LG 타선이 6회 추격 분위기를 7회 이후로 끌고 가지 못했다. 6회 2사 만루에서 김현수가 좌익수 뜬공에 그치며 공격이 끝났고, 7회부터는 구속을 되찾은 조상우에게 막혔다. 10월 들어 처음 마운드에 오른 키움 마무리 김태훈을 상대로도 볼넷 1개에 그치면서 2연승에서 멈춰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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